수도일보 122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 잇는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

13개 지자체 국회서 결의대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3개 시․군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가 9월 26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3개 시․군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가 9월 26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 22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신규 반영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해 열렸다. 회의는 13개 시ㆍ군 소속 국회의원 및 시장ㆍ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염원하는 시ㆍ군민의 의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된 것에 대해 성토했으며, 19대 및 20대 대통령 공약 이행 촉..

종합·경제 2022.09.28

민주당,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순방 외교 논란’ 책임 묻는 차원 21대 국회 첫 장관 해임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운데)와 이수진(왼쪽)·오영환 원내대변인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안을 제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장관의 해임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순방 외교 논란'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해임건의안은 박홍근 원내대표 외 168명 명의로 이날 오후 1시45분께 국회 의안과에 제출됐다. 이는 제21대 국회 첫 해임건의안 발의인데, 역대 일곱번째 가결 사례가 될지 주목받는다. 헌법 63조에 따르면 해임건의안 발의에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

정치 2022.09.28

지역화폐 예산 부활을 김동연, 민주당에 요청

예산정책協에 당 지도부 등 참석 노후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경기도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경제위기가 오게 되면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데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면서 “보다 자율성을 갖고 민생 관련 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고 협조해준다면 반드시 경기도에서 국민에게 안심을 줄 수 있고 ..

전국 2022.09.27

“사실과 다른 보도”… 윤석열, 비속어 논란 ‘정면돌파’ 시도

순방 후 첫 출근길서 입장 밝혀 사과 대신 진실규명 명분 내세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미국 뉴욕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귀국 후 첫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밝히며 정면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자신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권과 야권 간 진실 공방 속에 사과 대신 진실 규명이 먼저라는 명분을 내세웠다. 이날 오전에 공개된 리얼미터의 국정수행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지난주 후반 '비속어 논란' 상황이 반영됐음에도 지지율이 한주 전보다 0.2%포인트 오른 34.6%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정치 2022.09.27

경북도, 기업 지원책 성과 거둬 올해에만 중기 3곳 코스닥 상장

지역 중소기업, 최근 5년간 19개사 코스닥 상장 영창케미컬 본사 및 제1공장 경상북도는 도내 기업을 위해 경북PRIDE기업 글로벌 마케팅, 펀드투자(케이앤 지방상생 1호 투자조합), 월드클래스 플러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19개 중소기업이 유가증권, 코스닥 등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도내 상장기업 수는 2022년 8월 기준 66개 사로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8월) 19개 사가 상장했으며, 올해만 3개 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상장된 기업 66개사 중 ▷경북PRIDE기업은 7개사 ▷경북 글로벌 강소기업은 8개사 ▷월드클래스 기업은 8개사로 경상북도의 맞춤형 지원에 따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

전국 2022.09.27

경유 보조금 연말까지 연장, 화물차·택시 유류비용 경감

지급 대상 화물차 44만대, 버스 2만대, 택시 500대 등 1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표시돼 있다. 정부가 화물차와 버스, 택시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한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 시행을 3개월 연장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의 지급 기한 연장을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을 개정·고시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기준가격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초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 도입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

종합·경제 2022.09.27

인천시, 연안 3곳에 모래 4만㎥ 채워 연말까지 정비 완료

40억 들여 하나개·동막·대이작 해안1 지구 등 양빈사업 마무리 시, 해양친수공간, 해안산책로 조성 공사 등 연안정비사업 계속 중구 하나개지구 해수욕장 인천광역시는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안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연안정비사업은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는 연안보전사업과 쾌적한 연안환경을 조성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10년마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지난 2020년 6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 ~ 2029)이 수립‧고시됐다. 오는 연말까지 준공 예정인 대표적 연안보전사업 지구는 ▲중구 하나개지구 ▲강화군 동막지구 ▲옹진군 대이작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 등 3곳이다. 이들 지구에는 해안의 침식을 막기 위해..

전국 2022.09.27

경주시,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 유치 채비

사업비 2억 5000만원, SMR국가산단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주낙영 시장 “SMR산업 세계적 거점 도시 만들겠다” 강조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감도 경주시가 글로벌 원전시장의 새로운 먹거리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에 나선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과거 대형원전으로 대표되던 글로벌 원전 시장이 현재는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가능하고 제작비용이 저렴한 소형모듈원전으로 급변하면서, 전 세계가 SMR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세계 20여 국가에서 71종의 SMR이 개발 중에 있으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 SMR..

종합·경제 2022.09.22

경기도, 미래차 산업 육성 협업체계 구축

K-미래차 밸리 전담조직 첫 회의 시·군-산·학·연 전문가 방안 토론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군과 산·학·연 전문가 간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시흥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본부에서 K-미래차 밸리 혁신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김규홍 본부장, 아주대 윤일수 교수, 현대차 이영재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경기도 산하기관과 수원·성남·화성·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시흥·광명·과천시 등 미래차 사업을 추진하..

종합·경제 2022.09.22

오미크론 대응 개량백신 접종, 10월 시작

모더나 2가 백신 우선적 활용 60대 이상 등 1300만명 1순위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21일 충북 청주 질병청에서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능력이 있는 개량 백신 접종이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고령층을 대상으로 10월부터 개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1일 국내외 백신 개발·허가 동향, 백신효과 등을 고려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변이 대응 능력이 있는 2가백신을 접종한다. 이번 추가접종엔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2가 백신이 활용될 계획으로, ..

종합·경제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