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일보 122

경북, 파급효과 1조 규모 메타버스 사업 시동

인문-디지털 융합 ‘경북형’ 창출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중점 추진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종합대책인「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메타버스를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세계 대표 메타버스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날 언론브리핑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성광 메타경북 민관합동추진위원장,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의 3대 방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돈 되는 메타버스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새로운 영토를 창출하는 디..

전국 2022.10.07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 충청남도 새로운 도약 모색

에너지 시스템‧경제산업 구조 변화 선제 대응 → 신성장동력 창출 충남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 거듭난다.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현을 넘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오성환 당..

종합·경제 2022.10.07

“세종시 발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

세종시 미래전략비전선포식&포럼 경제·행정·교육 분야 등 집중 토론 외투 기업 세종시 유인 전략 강조 국제학교 유치 특례 도입도 역설 세종특별자치시는 미래전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세종시 미래전략비전선포식&포럼’을 진행했다.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선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현재의 기반시설 활용과 기업의 투자유치에 매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세종시의 설치 목적에 걸맞은 기구정원 기준과 기준인건비를 폐지하고, 조직과 공무원 규모를 늘리는 등 행·재정 특례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미래전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세종시 미래전략비전선포..

종합·경제 2022.10.07

수도권, 관광·마이스 육성 ‘대동단결’

서울·경기·인천, 첫 ‘포럼’ 개최 공동마케팅 교류협력 업무협약 인천시청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수도권 3개 시·도가 관광·마이스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이들 분야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서울특별시·경기도와 함께 5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수도권 관광·마이스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제1회 수도권 관광·마이스 포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인천관광공사·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마이스 공동마케팅 교류 협력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2019부터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지난 6월과 8월 3개 수도권 시·도지사가 ‘수도권 협력’을 주제로 연달아 회동하면서, 인천시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포럼에 함께할 것을 ..

전국 2022.10.07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발전 위해 ‘與野원팀’ 협력 요청

민선8기 출범 첫 인천시-인천지역 국회의원들 정책간담회 개최 행정구역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등 주요현안·국비 지원 논의 인천시청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민선8기 시정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현안 해결 협조와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인천광역시는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인천시 -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주요 국비 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이후 여·야, 시 정부가 함께하는 첫 공식 자리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국회의원 10명과 국민의 힘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선 유정복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다양한 주민요구에 대응하기 ..

전국 2022.09.29

경주시, 법정문화도시 최종 선정 ‘1차 관문’ 통과

문체부 주관 ‘예비문화도시’ 선정 1년간 사업 수행후 2023년 심사 경주시청사 전경사진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법정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1차 관문인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총 29곳이 신청했고, 3개월의 평가기간을 거쳐 경주시를 포함해 총 8곳이 선정됐다. 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경주시 지역문화진흥 조례’ 및 ‘경주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문화도시 실행주체인 문화시민협의체(시민, 문화예술인, 사회적 경제기업)를 중심으로 행정협의체, 유관기관 협의체,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문화도시로의 기반을 조성했다. 더불어 경북도에서 지정한 ‘문화특화지역..

종합·경제 2022.09.29

이재명 “각자도생 넘어 기본사회로 나아가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서 밝혀 국익훼손 외교참사 책임론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 제400회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각자도생을 넘어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사회의 핵심 비전은 국가가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고, 희망과 혁신의 꽃을 피워내는 것이다. 기본사회 정책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기본’이란 표현을 32번이나 쓰면서 기본사회 구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의 미래는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사회가 아니라, 기본적 삶을 보장받는 '기본..

정치 2022.09.29

코로나19 일상회복 불구 경기도민 마음의 병 심해

10명 중 4명 우울군 답변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코로나19 완화로 일상이 회복 국면을 맞이했지만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우울군으로 집계되는 등 심리 건강이 취약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28일 도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지난 9월 초 경기도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변화 조사’를 한 결과 자가우울척도 기준 10점 이상(우울군)의 비율이 41.9%로 관련 조사 중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심한 울분’ 상태도 16.7%로, 역시 2022년 1월 13.1%보다 높아졌다. 이 같은 상태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인식도가 높아진 가운데 나타나 주목된다. 도민의 일상 회복 수준을 100점 만..

전국 2022.09.29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 노선 확대

시외노선, 2025년까지 조기 완료 시내노선은 재정지원 자율적 전환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가 버스 업계 노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도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아닌 전(全) 노선에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을 2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교통 분야 공약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 대책’보다 더욱 확대된 내용이다. 당시 도는 2026년까지 시-군 간 운행 비수익·필수·공익 노선 200개에 대해 준공영제 전환을 순차 추진하고, 시군 내 노선은 시장·군수와 업체가 자율적으로 준공영제 시행 여부를 결정·관리토록 유도해 나간다고 발표했었다. 도는 종합대책 발표 이후에도 실..

종합·경제 2022.09.28

경북도, 영일항만 등서 동해안 파도 이용 전기 생산 추진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울릉 태하포구 등 3곳 발전 적합 경제성 입증 실증시험 후 본격화 道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육성”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경북 동해안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계기관을 비롯해 용역수행 업체,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동해안에서 파력발전이 가능한 후보지에 관하여 최종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연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파력발전장치 설치 후보지에 관한 입지여건을 조사 및 분석하고 향후 파력발전 신재생에너지 기반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위해 추진됐다. 파력발전은 미국, 영국 등 EU 일부 국가만 기술을 확보한 상황으..

종합·경제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