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일보 122

경기도, 8월 폭우 피해 복구 3272억 원 투입

양평, 광주 등 7곳 하천 물길 넓혀 재난지원금 추가로 41억원 지원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복구를 위해 도비 532억 원을 포함해 총 3,272억 원을 투입하는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피해조사 결과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서는 총 2,956억 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1,658억 원은 이달 말 국비로 교부될 예정이다. 도비 부담액은 484억 원으로 예비비 등을 활용해 차질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814억 원은 시군 부담이다. 이번 복구계획에 포함된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총 1,925개소다. 이 가운데 하천의 물길을 넓히는 통수단면적 확대 공사 같은 개선복구사업은 양평..

종합·경제 2022.09.21

유정복 인천시장, 亞·太 국가에 ‘안전도시 인천’ 알린다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초청받아 재난복원력 있는 인천 주제 연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20일 UNDRR 주최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개막식에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20일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주최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APMCDRR)’개막식에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UNDRR 복원력 허브 인증도시의 시장 자격으로 재난관련 국제기구인 UNDRR과 호주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번 국제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인천시는 UNDRR 롤모델 도시로서 의무 이행, 감염병 예방·관리 등 복원력 허브 추진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세계 6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유일의 「UNDRR 복원..

정치 2022.09.21

경북도, 명품 도청신도시 조성 힘 모아

도청신도시 활성화 위한 도-시·군-기관 간담회 명품주거단지 건립 등 2단계 조기 활성화 논의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경북의 중심 도청신도시의 건설에 도민의 의견을 속도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관련 주요 안건과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항들을 사전에 공유하고 도청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등 관계기관 간 협력과 조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기관들은 신도시 1단계 준공에 따른 2단계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 공급에 따른 주택건설사업 신속 승인, 명품주거..

종합·경제 2022.09.21

윤석열, UN총회서 10번째 연설

오후엔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뉴욕 J F K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본격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윤 대통령의 기조 연설은 오후 12~1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기조 연설 순서는 오전 9시에 시작하는 '모닝 세션'의 10번째다. 윤 대통령에 앞서 6번째가 튀르키예, 7번째가 키르기스스탄, 8번째가 카자흐스탄, 9번째는 카타르의 정상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이 연설할 때 유엔총회장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설을 마친 후 오찬은..

정치 2022.09.21

경기도, 노선 입찰 준공영제 시내버스 확대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 26년까지 노선 200개 순차 전환 1일2교대 확대, 임금 단계적 인상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교통 분야 공약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실현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부터 민선 8기 종료 시점인 오는 2026년까지 시내버스 노선 준공영제 전환, 임금인상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권 보호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심화하고 있는 민영제 시내버스업체의 경영 위기 극복과 더불어, 운수..

종합·경제 2022.09.16

성남시,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지원 팔 걷었다

시장 직속 지원단 다음달 초 출범 도시계획 규제 개선 정책 등 발굴 성남시청 성남시가 원활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 및 주택공급 확대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 오는 10월 초 출범시킨다. 그간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로 추진 동력이 약화된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기반을 확보하고, 도시계획·공공개발·주택공급의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기획 지원체계를 수립하기 위함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추진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주택, 도시개발 분야 5급 이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운영하며, 민간전문가는 추진지원단에서 검토하는 정책, 사업에 대하여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종합·경제 2022.09.16

2025년까지 대학정원 1만6천여명 감축

학령인구 감소 대응 신입생 줄여 올해 1400억 지원 구조조정 유도 2019년 12월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최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국 일반대(55곳) 및 전문대(41곳) 등 총 96개 대학이 학부 입학정원 1만6197명을 줄이겠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이를 조건으로 올 한 해에만 국고 14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입학인원 추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입학 인원은 43만3000여 명이었으나 2024년에는 37만3000여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소재 대학은 고려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한성대, 홍익대, 명지전문대..

종합·경제 2022.09.16

친윤계 이용호, 국힘 원내대표 출마선언

주호영 합의 추대론 사실상 무산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친윤계 재선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를 앞두고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당 일각에서 제기된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 합의 추대론은 사실상 무산됐다. 앞서 친윤계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당내 최다선(5선)인 주호영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왔다. 이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 선거는 다수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절대 불리한 국..

정치 2022.09.16

최대호, 국토부에 경부선 지하화 현안 건의

안양시장, “안양은 서울·경기 남부권 광역철도축의 연결도시” 안양시는 최 시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등을 건의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의한 안건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부선 안양 연장 ▲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GTX-C노선 인덕원 정차 관련 사항 등으로, 대통령·광역지자체장(경기도)·기초지자체장(안양시)의 공약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하고, 미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선도 도시 확립을 위..

정치 2022.09.16

인천시, 핵심공약 ‘초일류도시’ 밑그림 그려

뉴홍콩시티 개념확장 글로벌 중심 도약 ‘뉴 글로벌 시티 인천’ 내항과 주변 원도심 문화, 산업 등 융합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제물포르네상스를 출발점으로 인천 전역의 원도심 활성화 계획에 따른 밑그림 이미지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인천광역시는 ‘뉴 글로벌시티 인천(기존 뉴홍콩시티)’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 방향은 인천시민이 행복하고 인천이 다음 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초일류도시란 국내외 일류도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서 5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문화, 역사,..

종합·경제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