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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인천에 꽃피다… 이명지 사진전도

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 일요일은 휴관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의 ‘캘리, 인천에 꽃피다 – KCCA 캘리 축제’와 이명지 작가의 ‘The sea’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13일부터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의 ‘캘리, 인천에 꽃피다 – KCCA 캘리 축제’와 이명지 작가의 ‘The sea’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나무」에서는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의 ‘캘리, 인천에 꽃피다 – KCCA 캘리 축제’가 열린다.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는 예술의 다원화 시대에 서예 예술의 새로움을 모색하고,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캘리그라피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순수예술 장르로의 정착..

교육·문화 2022.07.14

‘바흐 스페셜리스트’ 예브게니 코롤리오프 ‘아트센터인천’서 만난다

러시아 피아니즘 거장의 음악 세계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단독 리사이틀 개최로 바흐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진면목 확인 다양한 시리즈와 최고의 출연진으로 국내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9월 24일과 27일 거장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코롤리오프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3세를 맞는 러시아 태생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코롤리오프는 동시대 피아노 음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하인리히 네이가우스, 마리아 유디나, 레프 오보린 등 당대 최고의 러시아 피아니스트들을 사사한 그는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브뵈, 1977)하며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78년부터 함부르크에 거주하면서 2015년까지 함부르크 음악대학에..

교육·문화 2022.07.14

푸른 물과 뽀얀 백사장···‘필리핀의 보석’ 보라카이

4km 새하얀 백사장,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손꼽혀 섬의 많은 낙원지대를 탐험하는 다이나믹한 액티비티 개발돼 필리핀은 지난 2월 10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했다. 지난 2년여간의 팬데믹 기간 동안 필리핀 관광부는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여행을 위한 건강안전 프로토콜을 확립했을 뿐만 아니라, 다시 한번 글로벌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드넓은 관광지,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 건강한 음식과 활동, 새로운 문화 체험, 지속 가능한 여행 등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롭고 흥미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필리핀 관광부가 개발한 은 많은 지역을 가로질러 여러 관광지를 연결하는 경로로 각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와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현재까지 전국 112개 이상의 새로운 관광..

기획·특집 2022.07.14

“구민과 함께 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초선의원에게 듣는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추진 대기업 근무 노하우 의정 반영 재능기부로 자녀교육 강의 추진 정치로 들어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의 아내는 구로구의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2018년 선출직으로 구로구의회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였으나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과정에서 회계담당자가 배너광고를 게재했던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기자가 기사를 쓴 기사 내용을 제출하여 선관위에서 배너광고비가 아니라 기사를 써주는 대신 금품을 제공한 것이라고 해석하여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하였고 법정소송이 시작되어 너무도 억울해서 대법원까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아내는 의원직을 상실했고 아내가 의정활동을 할 때는 제가 외조를 하고 많은 조언도 했는데 ‘차라리 내가 전면에 나서..

오피니언 2022.07.14

한은 기준금리 2.25%… 사상 첫 ‘빅스텝’

소비자물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 현재의 고물가 고착화 될 수 있다는 우려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결국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 올리는 '빅 스텝'을 밟았다. 한국은행이 빅스텝을 단행한 것은 1999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앞서 4월, 5월에 0.25%포인트씩 잇따라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이번까지 세 차례 연속 인상한 것도 전례가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였다..

정치 2022.07.14

경북도, 메타버스로 ‘독도’ 세계화

과기부 플랫폼 지원사업 선정 경북도청사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 - 독도메타버스 분야’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경북도는 독도재단을 총괄로 한 컨소시엄을 대구시와 함께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12월까지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약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해 메타버스 통합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기관인 독도재단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사업을..

종합·경제 2022.07.14

김동연 “팬데믹·경제위기 함께 몰려온다”

시·군 영상회의에서 경각심 강조 코로나19 재유행 적극 대처 당부 경기도청광교신청사전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31개 시군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적극적 대처와 연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팬데믹과 경제위기가 합쳐지면서 정말 힘든 어려움이 올 것 같다며 경각심과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시군 연계 영상회의를 열고 “역사적으로 보면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이 왔을 때 반드시 경제적 위기와 연결이 됐지만, 이번 경우는 좀 다르게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사실 팬데믹 이전에 이미 경기침체기에 들어섰다고 본다. 이번 위기는 (팬데믹과 경제위기가) 인과관계가 아니라 한 몸처럼 같이 덮칠 것”이라며 ..

종합·경제 2022.07.14

[시마당] 갈대의 낭독

말을 하지 못한다는 건 억울하다. 분명히 자기 뜻을 전하여 무엇을 얻거나 억울함을 풀어야 하는데 말을 하지 못하여 끙끙 앓게 된다면 밑에서 솟구쳐 오르는 열기가 머리로 치솟아 끝내는 터져버린다. 옛 시절 여인네들의 삶이 그랬다. 남자들의 위세에 짓눌리고 유교 사상에 젖은 남존여비의 차등 속에서 자신의 한을 풀지 못하고 젊은 시절에 생을 끝낸 여인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소박맞아도, 남편이 첩을 들여도, 자식이 멀리 떠나도 참기만 해야 했던 설움을 말로라도 풀었다면 얼마나 다행이랴. 더구나 외출이 여의찮아 집안에 갇혀 있는 처지에는 속을 비워도, 비워도 커지기만 했을 것이다. 이의희 시인은 갈대에서 말 못하는 의미를 찾아내었다. 갈대의 낭독을 들어보자. 귀를 열면 듣지 못한다. 눈으로 읽어도 들리지 않는다...

오피니언 2022.07.08

불탄 숲, 인공조림보다 자연복원에 돈을 쓰자

‘5월 아카시아꽃이 피면 산불은 끝난다’라는 말이 있다. 가물었던 봄이 지나가고 비가 내리고 숲에 녹음이 우거지면 산불이 날 가능성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올해 3월 경북 울진과 강원도 동해 일원에서 20,707ha 산림을 태운 대형산불이 발생한 이후에도 여러 곳에 산불이 끊이지 않았다. 극심한 가뭄이 이어졌다. 아까시나무 꽃이 무색하게도 6월 초 밀양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763ha 산림피해를 보았다. 산불은 재난 양상으로 점점 커져가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삶터를 앗아가고 야생생물 서식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 발생한 여러 큰 산불은 유독 소나무 단순림에서 발생한다. 소나무 조림과 ‘숲가꾸기’가 산불피해 키워 소나무는 인화력이 강하고 내화성이 약하여 산불에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는 게 산림..

오피니언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