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푸른 물과 뽀얀 백사장···‘필리핀의 보석’ 보라카이

수도일보 2022. 7. 14. 09:30
4km 새하얀 백사장,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손꼽혀
섬의 많은 낙원지대를 탐험하는 다이나믹한 액티비티 개발돼

 

필리핀은 지난 2월 10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했다.

지난 2년여간의 팬데믹 기간 동안 필리핀 관광부는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여행을 위한 건강안전 프로토콜을 확립했을 뿐만 아니라, 다시 한번 글로벌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드넓은 관광지,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 건강한 음식과 활동, 새로운 문화 체험, 지속 가능한 여행 등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롭고 흥미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필리핀 관광부가 개발한 <관광 서킷 (Tourism Circuits)>은 많은 지역을 가로질러 여러 관광지를 연결하는 경로로 각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와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현재까지 전국 112개 이상의 새로운 관광 서킷이 개발되었으며, 이중에서 마닐라, 클라크, 세부 등 인천 국제 공항에서부터 직항편을 통해 한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들이 많다. 여섯번째 순서는 ‘필리핀의 보석’이라 불리는 보라카이(BORACAY)다.

사랑스러운 보라색 일몰 배경으로 인생샷

필리핀의 보석, 보라카이 섬은 맑고 푸른 물과 뽀얀 백사장뿐 아니라 수많은 즐길거리로 가득차 있다.

보라카이 섬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드넓은 4킬로미터의 새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손꼽힌다. 이 섬에는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화이트 비치(White Beach) 가 자리해 있으며, 푸카 쉘 비치(Puka Shell Beach)는 조개가 잘게 부서져서 만들어진 백시장으로 독특한 매력이 있다.

일리그 일리간 비치(Ilig-iligan Beach)는 사랑스러운 보라색 일몰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북적이지 않고 자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블라복 비치(Bulabog Beach), 탐비산 비치(Tambisaan Beach) 등에서는 워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여행객 입맛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매력의 레스토랑

특히 보라카이는 지속 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의 모델로서, 섬의 많은 낙원지대를 탐험하는 저탄소 배출과 다이나믹한 액티비티가 개발되었다. 그리고 보라카이 자전거 투어 (Boracay Biking Tour)는 해변, 유산 박물관, 맹그로브 공원, 습지 등을 포함하며 커피와 패스트리가 제공되는 고풍스럽고 그림 같은 키홀 (Keyhole)에서 마무리되는 독특한 코스를 포함한다.

또한 보라카이는 모든 여행객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매력의 레스토랑들이 있는 훌륭한 곳이다. 보라카이 푸드 크롤(Boracay Food Crawl)은 참가 레스토랑의 일부 메뉴를 먹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보라카이의 상징적인 음식과 섬에서 맛볼 수 있는 전세계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모두투어, 항공료 인상 속 `가성비 甲 동남아 전세기 상품` 절찬리 판매 중

합리적 항공요금과 안정적 좌석 확보 통한 전세기 운영

여름 휴가철 맞아 다낭, 세부 등 코로나 이전 수준 가격

모두투어는 최근 항공료 인상 이슈로 인하여 여름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가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높은 `동남아 전세기 상품` 을 절찬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엔데믹 시점이 가시화되면서 해외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항공 좌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항공권 가격이 상당히 올라 특히 이번 휴가철 해외여행객의 부담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모두투어는 항공사와 전세 계약을 맺어 경쟁력 있는 항공 요금과 안정적인 좌석 확보를 기반으로 가성비 높은 `동남아 전세기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는 베트남의 `다낭`을 꼽을 수 있다. 베트남은 최근 입국 규정이 완화되면서 다낭의 예약 증가율은 전월대비 450% 가까이 급증했다. 코로나 이전 수준의 상품 가격으로 오직 휴양 힐링에만 집중한 대표 휴양형 상품으로 새롭게 엄선된 호텔과 노옵션 등의 여유로운 일정으로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필리핀을 대표하는 여행지인 `세부`와 `보홀`의 전세기 상품의 관심과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 이전 수준의 상품가격으로 아직 코로나 이전보다 덜 붐벼 한가롭게 휴양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소규모 그룹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프리미엄 워터파크를 보유한 제이파크아일랜드 리조트는 럭셔리한 객실과 한국여행객들 사이에서 식사가 맛있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불리는 `보홀`은 동남아 전세기 지역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상품으로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오히려 더 저렴하다.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관광명소, 고급 휴양리조트가 즐비하여 에코투어 및 다이빙 체험, 휴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함이 있다.

모두투어 동남아 상품부 이우연 부서장은 "일상 회복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성수기에 여행 심리가 위축되지 않게 가성비 높은 동남아 전세기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인상된 항공료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특히 항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남아 전세기 상품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 2022 여행 트렌드 발표···올 여름 인기 해외여행지 1위 방콕

동남아 비중 62.9%로 압도적인 인기 유지

인기 여행지 상위 15권 내 11곳 동남아 도시

인터파크가 해외항공 예약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여름 휴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해외항공 예약은 전년 대비 1908%,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로 동남아와 대양주가 각각 전월 대비 91%, 64% 늘어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는 전체의 62.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와 몰디브, 하와이 등 대표 신혼 여행지는 공급석 부족과 국제유 급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는 방콕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괌, 다낭, 호치민, 하노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동남아 도시들은 상위 15위권 내 11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공급석 확대, 여행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동남아에 관심이 집중됐다. LCC 및 동남아 항공사들이 휴양지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수요를 견인했다.

올 여름휴가 시즌 예약이 급상승한 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로 전월 대비 496.6% 올랐다. 그 뒤로 방콕(167%), 나트랑(166%), 세부(165%), 다낭(159%) 순이었다.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백신접종 완료자면 무격리 입국할 수 있으며, 태국은 무격리 입국 허용에 이어 PCR 검사 의무도 폐지돼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베트남은 무격리 입국에 백신접종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필요 없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첫 여름휴가로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면서, “출장, 방문 등 목적성 수요가 주를 이뤄 임박한 예약이 많았던 지난해 대비, 올해는 7~8월 여름 성수기 출발 비중이 전체의 66.3%를 차지하는 등 실 관광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노선 회복이 빠른 동남아 지역의 항공사 프로모션이나 여행사 전세기 상품 등을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