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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올 상반기 119신고 건수, 전년 대비 15.2% 증가

고온 건조한 날씨로 화재 잦아 거리두기 완화로 구급수요 증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2년도 상반기 119신고접수 건수가 257,673건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2년도 상반기 119신고접수 건수가 257,673건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장출동 관련 신고건수는 97,862건으로 전체 38%를 차지했고, 구급 상담과 민원 안내 등 비출동 관련 신고가 159,811건으로 62%에 달했다. 현장출동 관련 신고는 지난해보다 21.3% 증가했다. 유형별로 화재 4,799건과 구급 71,078건은 작년 대비 각각 16.8%, 23.5% 증가한 반면 구조는 3%, 자연재난은 85.2% 감소했다. 화재와 구급출동의..

사회 2022.07.15

화순군, 국산 복숭아 품종 보급 ‘첫 결실’

3년간 홍백·금황 등 보급사업 추진 올해 첫 수확… 소비자 선호 조사 화순군이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했다./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적극적으로 농가에 보급해 온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군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순은 복숭아 주산지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수확기 집중에 따른 노동력 분산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당도 복숭아 생산을 위해 10ha 규모의 농장에서 보급 품종을 재배했다. 7월부터 출하가 시작된 품종은 백육계 ‘홍백’, 황육계 ‘금황’, 천도계 ‘스위트퀸’과 ‘옐로드림’이다. 옐로드림은 껍질째 먹는 당도 높은 천도복숭아로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 최초의 스위..

전국 2022.07.15

해남 물놀이장으로 더위사냥 떠나자

동해리 등 물놀이 명소 개장 주변 볼거리 많아 ‘인기만점 ’ 공룡박물관 물놀이체험장 개장/해남군 제공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두륜산 맑은물 흘러내리는 동해리 물놀이장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북평면 동해리의 물놀이 체험장이 지난 7월 8일 개장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해리 물놀이 체험장은 두륜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계곡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연간 1만여명이 찾는 여름 명소이다. 골목을 따라 이어진 낮은 돌담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

사회 2022.07.15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돌아온 ‘커피콘서트’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라인업 공연장 커피마시려면 텀블러 지참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대표 마티네 공연으로 자리 잡은 문화예술회관의 가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기타콰르텟, 성악, 포크가요,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는 클래식 기타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비토기타콰르텟이 열정적인 연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오랜 음악적 동료인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막강한 퍼포먼스와 집중력, 실내악 특유의 디테일을 살려 비제 ‘카르멘 판타지’, 비발디의 ‘사계’ 등을 연주, 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는 ‘팬텀싱어 3’에 출연하여 섬세한 감정표현과 맑은 ..

교육·문화 2022.07.15

경북도서관, ‘공존과 화합’ 메시지를 전하다

29일, ‘빛으로 다가온 희망전’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 전시 경북도서관은‘빛으로 다가온 희망’을 주제로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전을 개최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서관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빛으로 다가온 희망’을 주제로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전을 개최한다. 도서관이 앞서 몇 차례 진행한 전시에서 동물‧예술‧보훈 등 다양한 주제‧콘셉트를 선보인 만큼, 이번 전시는‘공존과 화합, 빛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발달장애 아티스트 5명(김태호, 김태환, 양서연, 이규재, 조태성)의 회화 작품 중 19점이 전시되며 이색적인 연출로 도민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전시실은 조명을 활용해‘밝고 어두운’2개의 공간으로 분리하고, 각각의 공간에 전혀 다른..

교육·문화 2022.07.15

안성시 채용박람회 ‘취업체크인’ 성료

안성시가 ‘2022 안성시 채용박람회-취업체크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지난 13일 한경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 안성시 채용박람회-취업체크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농심, ㈜코미코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 생산, 관리 등의 분야에서 종사할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날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약 67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그중 110여 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히 4차 산업에 필수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해 미래의 취업 트렌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지문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진단, ..

전국 2022.07.15

칭찬이 천재를 낳는다

한정규 세상에 존재하는 어느 것 하나도 예외 없이 양면성이 있다. 사람의 마음 또한 악인과 선인이 있다. 뿐만 아니라 말에도 칭찬과 악담이 있다. 또 사람 중에는 천재와 천치가 있다. 천재도 천치도 타고난 게 아니다.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태어나 성장과정에 천재가 되기도 천치가 되기도 한다. 모든 사람은 자기 안에 천재성을 지니고 있다. 천재가 되기 위해 기회와 장소는 물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천재성을 꽃피우지 못한다. 천재적인 성격을 지니고도 천재가 되지 못하는 데는,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 꽃피우지 못하는 데는, 본인에게 특별한 각오가 없었거나, 노력이 부족했거나, 천재성을 인정 개화시켜 줄 그만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나, 그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 다시 말해 ..

오피니언 2022.07.15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 어울림 버스킹’

6개팀 26명 참가 갈고 닦은 ‘끼’ 발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며 나누는 ‘2022 안양과천 어울림 버스킹’을 운영했다. 당초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앞마당에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어울림 버스킹은 안양시 및 과천시의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열리는 제1회 어울림 버스킹은 총 6개팀, 26명의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신성중 색소폰 콰르텟 앙상블 팀 연주를 시작으로 달안초 학생들의 치어리딩, 근명고 어쿠스틱 기타 동아리의 기타연주, 양명여고 실용음악 동아리 YPM의 연주와 노래,..

기획·특집 2022.07.15

영암군 회의촌 마을 콘크리트 담벼락 벽화로 재탄생

지역작가들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 영암군 영암읍 회의촌 마을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 용추골 아래 위치하고 있는 회의촌 마을에는 마을입구부터 장장 100m 구간에 기찬랜드를 모티브로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과 영암의 관광자원인 바둑, 가야금 등을 상징하는 그림 등 지역의 특색이 가득한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영암군에서 올해 신규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영암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월출미술인회가 선정되었으며 회의를 통해 회의촌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한 마을 주민은 “생기없던 골목길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단장되었다”며, 마을에 활기가 생기고 훌륭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기획·특집 2022.07.15

담양군, 마을로 찾아가는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

6월 29일부터 담양군 28개 마을 방문 찾아가는 현장형 문화도시 프로그램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담양군 문화도시를 알리기 위해 추진한 문화트럭 프로그램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담양군의 예비문화도시 선정 홍보와 동시에 향후 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주체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담양군 28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형 문화트럭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주민 초상화 ▲아카이브 사진촬영 등을 진행하고, 모든 프로그램 전반에 문화 도슨트가 문화도시에 대해 설명하며 담양다운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을 형성했다. 이를 통해 28개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되어지는 문화생태계의 구현으로 ..

기획·특집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