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플랫폼 지원사업 선정
경북도청사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 - 독도메타버스 분야’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경북도는 독도재단을 총괄로 한 컨소시엄을 대구시와 함께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12월까지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약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해 메타버스 통합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기관인 독도재단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사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독도IP를 활용해 메타버스 독도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메타버스 공간인 독도월드 구축, 메타버스 투어링 콘텐츠, 교육 콘텐츠, 게임 콘텐츠 등 버추얼 월드에서 서비스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을 메타버스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정책관실을 신설하고, 대규모 정책자문단도 구성했다. 이를 위한 마스터 플랜도 가지고 있다”며“이번 메타버스 독도 사업은 도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메타버스 국가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해 메타버스수도 경북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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