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추진
대기업 근무 노하우 의정 반영
재능기부로 자녀교육 강의 추진
정치로 들어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의 아내는 구로구의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2018년 선출직으로 구로구의회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였으나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과정에서 회계담당자가 배너광고를 게재했던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기자가 기사를 쓴 기사 내용을 제출하여 선관위에서 배너광고비가 아니라 기사를 써주는 대신 금품을 제공한 것이라고 해석하여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하였고 법정소송이 시작되어 너무도 억울해서 대법원까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아내는 의원직을 상실했고 아내가 의정활동을 할 때는 제가 외조를 하고 많은 조언도 했는데 ‘차라리 내가 전면에 나서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활동을 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늦은 나이에 정치로 들어서게 되었고, 늦게 시작한 정치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언제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그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하면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구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현재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개통으로 일반도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록 할것이며
10월경 착공될 구)남부타운 공사 현장의 안전문제, 철도기지차량 타당성 재조사 등
주민들께서 언성이 높은 몇가지 민원을 조속히 해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인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꼽자면 무엇일까요.
저는 대우중공업(주)에서 18년을 근무하였고,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6년간 근무를 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 교육기관에서 교육성과 평가위원과 교육과정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고 겸임교수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각시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공무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정책기획, 기획보고서 작성실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등을 16년간 강의를 해왔습니다.
따라서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축적된 조직발전의 노하우와 공무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16년동안 강의를 하면서 축적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행정에 대한 노하우를 우리 구로의 발전을 위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교육학 박사로서 지역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미래와 경쟁력’이라는 제목으로 재능기부 강의를 했고, 구로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실무’에 대하여 재능기부 강의를 했습니다.
이제 저의 전공을 살려서 지역에서 기회가 되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관하여 재능기부 강의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아직은 처음 정치를 시작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특별히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고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같은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구의원이 저와 동명이인()이라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하려고 방문하여 서류를 작성했었는데 며칠 뒤에 구로타임즈(지역신문)에 사진과 함께 기사가 게재된 것을 보니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철수 의원께서 서류를 작성하고 계셨고, 그 뒤에서 제가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이 있더라구요. 재미있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우명과 인생의 멘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3가지 좌우명을 가지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첫째, 언제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자. 둘째,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셋째, 충분히 생각하고 단호하게 실행하자.
이러한 3가지 좌우명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실제로 학창시절을 지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 3가지 좌우명이 저에게 어떤 어려움이나 역경이 닥칠 때 많은 힘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서 먼저 상대의 입장에서도 헤아려보고 충분히 생각한 후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정하고 나면 실행력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갖게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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