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전국 최초 ‘앱’ 개발 운영 운전자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걱정에서 벗어나게 됐다. 안양시가 여름철 폭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차량 침수 우려를 통보해주는 전용 어플‘침수알림e’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7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침수알림e’는 차량을 세워둔 둔치주차장 인근 하천의 수위가 경보단계에 다다름을 자동 인식해, 수위 정보 및 이동 주차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구동 방식이다. 둔치주차장에 주차돼있는 개인 소유 차량들이 대상이지만, 보험개발원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렌터카 등 법인차량 소유자도 이 어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플의 침수위험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 시기는 수위 경보단계 즉, 지표면에서 50cm 정도 물이 차는 순간부터다. 어플로부터 문자를 수신받는 운전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