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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규모 인천시금고 선정… ‘범죄경력 은행’ 재도전 논란

‘억대 불법자금 조성’… 인천지법 1심서 지점장 징역형, 팀장 벌금형 시금고 선정 청탁 관련 의혹… 행안부 “범죄경력사실확인서 챙겨야”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8월말 선정되는 인천시 금고 관련, 억대뇌물 청탁 등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돼 1심에서 해당 지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은행이 또다시 2022년 시금고 선정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아울러, 행안부가 최근 광역시·도 금고선정 관련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은행들의 청탁 관련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지자체들이 공정한 경쟁을 촉구하는 공문을 하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독기관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논란이 된 관련 사안 취재에서 최근 인천시는 14조에 이르는 2022년 본 예산을 기준으로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와 ..

종합·경제 2022.08.10

2022 예천곤충축제 화려한 막 올라

6일‘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개막식 개최 6~15일 10일간.. 예천읍 시가지, 한천체육공원, 곤충생태원에서 진행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지난 6일 개최됐다. /경상북도 제공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지난 6일 오후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15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예천곤충축제는 올해로 총 4회째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예천읍 시가지 및 한천체육공원, 곤충생태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동시에 곤충의 가치를 홍보하고 곤충산업의 미래 비전을..

종합·경제 2022.08.09

임영웅팬클럽 영웅시대 인천응원방, 500만원 상당 쌀 기부

데뷔 6주년 기념…취약계층 도우며 우리 농가 살리기에 동참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인천응원방’ 100여명 회원들이 연수구에 쌀 10kg 154포대를 전달했다. /연수구 제공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인천응원방’ 100여명 회원들이 지난 5일 연수구에 500만원 상당의 쌀 10kg 154포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쌀값 폭락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영웅시대 인천응원방’ 회원들이 임영웅의 가수 데뷔 6주년(8월8일)을 기념해 예정됐던 ‘취약계층 돕기 행사’에 ‘농가 살리기’를 더해 기획한 것으로 지역 쌀을 구입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 영웅시대 인천응원방장은 “임영웅의 가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며 “오늘 지역..

전국 2022.08.09

인천시,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 합격자에 노트북 지원

2022년도 1회 검정고시 합격자 42명에게 노트북 지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42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42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4년도부터 결혼이민자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 산하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모사업에 인천시 다문화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의‘결혼이민자 학력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학업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양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시는 공모사업비로..

전국 2022.08.09

경북도, 데이터로 지방시대 선도… LX와 플랫폼 구축 협약

데이터 기반 지방소멸 위기 대응 각종 돌봄시설 등 최적지역 도출 경상북도와 LX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5일 지방소멸 대응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LX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5일 오전 도청에서 지방소멸 대응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렬 LX 사장, 최송욱 공간정보본부 이사, 이주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광수 대구경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이상 LX) 등이 참석했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체계적인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사업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1977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구축 예정인 플랫폼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지방살리기 대응정책 수립, 실행, 평..

종합·경제 2022.08.09

포항시, K-배터리 선도한다

전국 첫 3년 연속 우수특구 이차전지 초격차 대도약 발판 포항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특구에 지정됐다. 포항시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특구에 지정되는 등 이차전지(배터리) 산업분야에서 초격차의 경쟁력을 확보해 ‘K-배터리 선도도시’로 대도약의 발판을 탄탄하게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등 글로벌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며 저탄소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는 특히 배터리 산업을 앞세워 산업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데 이어 영일만의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세계적인 배터리 메카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

종합·경제 2022.08.09

‘휴가 복귀’ 윤석열 “초심 지킬 것”… 국정 쇄신 수위 주목

인사 문제 관련해 전향적 입장 박순애 경질설 “필요하면 검토” 칩4 등 우려엔 안심의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며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 “초심을 지키며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어스테핑은 ‘내부총질 대표’ 문자 노출 논란 후 외부 일정과 휴가를 보낸 후 13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휴가 복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1년 여 전에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며 “부족한 저를 어떨 때는 호된 비판으로, 어떨 때는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국민들께 해야 할 일은 국민들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초심을 지키며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

정치 2022.08.09

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 경북이 주도한다

포항 포스텍에서 정책포럼 개최 중앙부처와 전문가 공감대 형성 경북도청사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국가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이 연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포스텍에서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원전 관련 중앙ㆍ지방부처와 시민단체,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원전수출전략 추진단을 조만간 출범한 예정이며..

종합·경제 2022.07.28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1년 지나면 세계유산 신청 자격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양주시는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일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는 유산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도록 하려는 예비목록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반드시 잠정목록에 등재되어야 하며 잠정목록에 등재된 후 최소 1년이 지나야만 세계유산 등재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발굴조사를 통해 70여동의 건물지가 확인된 중심사역과, 부도·..

종합·경제 2022.07.28

‘개점휴업’ 경기도의회… 민생경제 빨간불

여야, 도의장 자리놓고 평행선 대치 1차추경안 심의 못하고 정쟁 몰두 “5분 일하고 552만원” 비난 여론 경기도청광교신청사전경 경기도의회가 깊은 수렁에 빠졌다. 도의회 교섭단체 간의 샅바싸움은 물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벌이는 기싸움도 팽팽하다. 도의회가 이처럼 원 구성도 하지 못한 채 교착상태에 빠진 이유는 제일 먼저 도의회 의장을 누가 차지하느냐는 자리싸움 때문이다. 양 교섭단체 의원 수가 78 대 78 동수를 이루며 의장 선출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지난 12일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도 개회 5분만에 정회되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의회 원구성을 기다리다 지친 도는 지난 21일 1조 4,38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당장 시급한..

종합·경제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