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698

경기도,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장비 활용해 미세먼지 측정한 뒤 합동점검 실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첨단감시장비 활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스캐닝 라이다 활용 미세먼지 측정자료 월간 경향분석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소재 사업장 대상 도-수도권대기환경청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가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미세먼지를 측정, 고농도 사업장 64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3.12~’24.3)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에 반경 5km 내의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첨단장비다. 도는 지난해 9월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스캐닝 라이다를 설치해 대기오염 농도를 24시간 확인중이며, 지난해 12월 한 달간 측정 결과를 ..

종합·경제 2024.01.24

서울시, 노량진8구역 등 건축심의 통과…총 987세대 공급

1월 23일 제3차 건축위원회… 노량진8구역 등 4개 안건 건축심의 통과 노량진8: 주동계획 변경으로 통경축 및 녹지공간 확보 '987세대' 공급 오류동 오피스텔: 공개공지 법정기준 2배이상 확보… 열린 가로경관 조성 서울시는 1월 23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 등 2곳으로 987세대(공공주택 172세대, 분양주택 81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504실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 먼저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위치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종합·경제 2024.01.24

농심 신라면, 매출 2년 연속 1조 돌파 '사상 최대'

세계인 입맛 사로 잡았다...美법인, 멕시코 시장 진출 본격화 계획 해외 성장세 눈부셔...전년 대비 14% 증가 농심 신라면의 2023년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조21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개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개로 집계됐다.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을 기점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었고 2022년에는 첫 1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신라면은 최근 5년 간(2019~2023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연 평균..

종합·경제 2024.01.24

LG U+, AI 탑재한 고객의견 분석 시스템 오픈

AI가 월 200만건 달하는 고객 상담 분석 LG유플러스는 AI가 월 2백만건에 달하는 고객센터 상담 내용을 분석·처리하고, 전 임직원이 고객의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VOC LAB'’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VOC LAB은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고객 문의나 개선요청 사항을 전사 임직원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검색 시스템으로, 시스템 내에서 확인 가능한 모든 고객 정보는 비식별처리 된다. 포털 사이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임직원이 관심있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된 상담내용 전문을 녹취와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AI가 학습을 통해 자동 생성한 요약문을 키워드나 문장으로 볼 수도 있다. 요약문에서는 고객 문의가 어떤 상황에서 발생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종합·경제 2024.01.24

윤대통령, 민생토론회 감기로 불참…'한동훈 갈등 여파' 관측도

대통령실 "윤, 감기 심해 대규모 참석 행사에 민폐 판단" 한동훈 사퇴요구 보도…한 "사퇴 안해" 갈등 증폭 분석 김경율 사천·김여사 명품백 논란 대응에 불만 분석 많아 용산, "갈등 봉합 노력" 목소리 많아…갈등은 공멸 판단 대통령실 "한동훈 갈등· 총선 당무 관련해 입장 안낼 것"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5차 민생토론회에 불참하자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년차 국정 운영 핵심 기조를 '민생 해결'에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민생토론회에 애정을 갖고 회의를 주재해온 만큼 이날 불참 결정에는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는 분석에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감기 기운이 심해 이날 참석자가 110명에 이르는 등 대규모 행사라 주변에 불편과 폐를 끼칠 수 있다 판단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날 한동훈..

종합·경제 2024.01.22

흔들림 없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선언한 김동연 지사, 포천시 주민 만나 의견 듣는다

경기도, 1월 24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 개최 예정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당위성 강조 등 각계각층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저변 확산 박차 지역·분야·계층 등 구분 없이 전방위적 소통으로 특별자치도 설치 추동력 강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도지사가 직접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 10개 시군의 지역민들을 만나 전방위적 소통 행보로 특별자치도 공감대 저변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4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은 지난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

종합·경제 2024.01.22

"홍콩ELS 손실 폭탄에"… 대형 금융사도 '전전긍긍'

H지수 급락으로 연초부터 대규모 손실, 상반기 5조~6조대 원금손실 가능성 부동산PF·공정위 담합 제재 등 리스크 산적, 향후 영향도 따라 실적 순위변동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의 급락으로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되고 있다. 홍콩 ELS 수조원대를 판매한 시중은행들은 향후 불완전판매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급감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등 4개 시중은행의 홍콩 ELS 만기 손실률은 50%를 넘어서고 있다. 이달 만기 손실액은 지난 19일 기준 2300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H지수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중 50개 종목을 추려 산출한다. H지수를 기초로 한 ELS는 통상 3년 뒤 만기가 됐을 때..

종합·경제 2024.01.22

LG유플러스, 고객 원하는 정보 한 눈에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탈바꿈 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모바일 앱인 '당신의 U+'의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의 상품 가입 유형에 따라 관심이 높은 메뉴를 메인 화면에서 보여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당신의 U+는 고객이 직접 가입·이용 정보를 확인하고 휴대폰·인터넷·IPTV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지난 2022년 5월, 기존에 있던 '고객센터' 앱을 전사 대표 디지털채널로 통합해 당신의 U+ 앱으로 개편했다. 당신의 U+는 지난해 월 평균 이용자가 413만을 돌파하며 고객 속에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개편된 당신의 U+ 앱은 고객의 상품 가입 유형에 따라 16개의 메인 화면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가입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동일..

종합·경제 2024.01.22

백인제가옥의 사계절…포토이벤트 사진전 개최

오는 2월 25일까지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진행 2023년 매월 선정한 관람객 포토이벤트 당선작을 야외에서 전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로 2021년부터 매년 진행 중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백인제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에서 포토이벤트 사전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개최한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한옥으로서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거주하였던 곳이다. 백인제 박사는 6.25전쟁 때 북한으로 납북되어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부인 최경진 여사를 비롯하여 유족들이 계속 거주하였다가 2009년 서울시에서 매입하여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 2015년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인제가옥에서는 2021년..

종합·경제 2024.01.22

빨간불 켜진 '50인 미만' 중처법 재유예… 일주일 앞 여론전 총력

시행 D-6… 법 개정 안 되면 50인 미만 사업장 전면 도입 25일 본회의까지 시간 있지만…野, 사실상 유예 반대 가닥 운명의 일주일…간담회·공동기자회견 등 여론전 벌일 듯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정치권이 2년 유예 연장에 대해 시각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이대로 법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21일 정치권과 노동계에 따르면, 50인 미만 사업장(공사금액 50억원 미만)에 대한 중대재해법적용 유예 등 논의는 전면 중단 상태다. 중대재해법은 2021년 1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듬해 1월27일부터 시행됐다. 전면 도입에 앞서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중소사업장에 대해서는 2년 간 시행을 유예해 2..

종합·경제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