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서 금리 2%p 낮추기도…시중은행, 이자 지원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출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은 3% 중반대 금리를 내세워 주담대 갈아타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받은 주담대를 인터넷은행으로 갈아타면서 금리를 2%포인트 이상 낮춘 대출자들도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주담대로 갈아탄 한 고객은 연 1700만원가량의 이자를 줄였다. 시중은행에서 8억1000만원의 주담대를 연 5.50%의 금리로 보유한 A씨는 카카오뱅크에서 연 3.41% 주담대 상품으로 대환대출을 받았다. 그는 대출금리를 2.09%포인트 낮추면서 연 1693만원의 이자를 아끼게 됐다. 케이뱅크의 한 고객은 시중은행에서 받은 연 5%대 주담대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