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33

대전광역시의회, 제9대의회 첫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17일 자운초등학교 참여, 10.26.까지 5회에 걸쳐 진행 대전광역시의회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자운초 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제9대의회 개원이후 첫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제공 대전광역시의회가 17일 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자운초 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제9대의회 개원이후 첫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초등학교 교복착용 의무화 조례안」등 2건의 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하는 의사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시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봄으로써 민주적..

정치 2022.10.17

北, 남북 9·19 군사합의 파기 수순 밟나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포병 사격 비행금지구역 접근 비행 등 도발 합참 “합의 준수 재발방지” 촉구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위협 비행과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새벽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합참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130여 발의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이어 9·19 군사합의로 설정된 동·서해 해상완충구역내로 무차별적 무력 도발을 감행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 남북이 체결한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이에 따라 북한이 사실상 9·19 군사합의 파기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

정치 2022.10.17

김병욱 “김문수 지사 때, 경기도 대북사업 투자 최다”

114억으로 이재명 시절의 1.9배 김동연 “합리적인 대북정책 생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김병욱 국회의원이 14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남북이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생긴다면, 경기도가 자신감을 갖고 대북사업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고, 이에 김동연 지사는 “앞으로도 최대 접경도로서 합리적으로 북한과의 문제를 정책으로 담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은 14일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문수 지사는) 북한을 적대시하고 극우적인 발언을 해왔는데,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에 남북관계에 가장 돈을 ..

정치 2022.10.17

윤석열 “새마을운동은 지구촌 전체 번영 기여 성공적 모델”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 공동체 의식 회복 비전 공감 표시 동티모르 농촌국장에 표창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비전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새마을운동'을 “선진국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구촌 전체 성장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하며 성공적 개발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공동체 의식 회복'이라는 새마을운동의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구촌 전체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지도자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께서 모두 함께 더욱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정치 2022.10.14

北, 순항미사일 2발 발사, 핵탄두 탑재 가능 ‘위험’

8자형 비행 궤도 따라서 1만234초 비행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김정은(가운데)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북한의 미공개 장소에서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현지 지도하고 있다. 북한은 평안남도 개천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9일까지 보름동안 실시된 전술핵 운용부대 군사훈련에 이어 12일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서해 상공으로 시험 발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전술핵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을 지휘하며 순항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해 운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사항은 아니다. 소형 재래식 탄두를 탑재하기 때문에 탄도미사일과 같은 엄청난 파괴력은 갖추지 못했지만..

정치 2022.10.14

한일 북핵 수석대표, 북한 핵위협 대응 협의

엄중한 정세 평가 공유, 향후 대응 방안 논의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사용을 상정한 미사일 발사훈련을 실시하는 등 핵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향후 북한의 핵실험 등 추가 도발시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정치 2022.10.13

이재호 연수구청장, MZ세대와 백제사신길서 소통행보

신세대 공직자 40여명과 삼호현~능허대 걸으며 구정 핵심가치 공유 지역 역사·문화 이해…격의 없는 소통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7일 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연수구 MZ세대 공무원과 백제사신길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백제사신의 길을 따라서’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구 제공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난 7일 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연수구 MZ세대 공무원과 백제사신길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백제사신의 길을 따라서’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구청 내 신세대 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와 구정운영의 핵심가치 서로 공유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자리였다. 이재호 구청장과 연수구 MZ세대 공무원 4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정치 2022.10.12

윤석열, 전술핵 재배치에 “여러 의견 경청”

북한 완전한 비핵화 정책 “유효” 韓美동맹·한미일 안보협력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난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북한군 전술핵운용부대·장거리포병부대·공군비행대의 훈련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며 핵무력 강화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술핵운용부대의 군사훈련을 지도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고 "최근 연이은 북한의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북한의 불법적인 군사 도발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정치 2022.10.12

민선 8기 출범 100일… 미래비전 선포 “다시 뛰자” 각오 다져

창조적 성장동력 발굴, 주민 민원해결 등 핵심과제 추진 점검 안산·울산·광명·대전 등 시민과의 대화 갖고 “기대 부응” 표명 이민근 안산시장이 6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미래비전과 핵심 정책을 밝히고 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가 ‘100일’ 맞았다. 안산시, 울산시, 광명시, 대전시 등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들은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 보고대회, 기자회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비전과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단체장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동안 숨가쁘게 뛰어왔다”는 소감을 밝히고 취임 후 달성한 그동안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직접 소개하고 향후 미래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

정치 2022.10.11

이재명 “각자도생 넘어 기본사회로 나아가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서 밝혀 국익훼손 외교참사 책임론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 제400회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각자도생을 넘어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사회의 핵심 비전은 국가가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고, 희망과 혁신의 꽃을 피워내는 것이다. 기본사회 정책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기본’이란 표현을 32번이나 쓰면서 기본사회 구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의 미래는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사회가 아니라, 기본적 삶을 보장받는 '기본..

정치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