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698

경기도, 미래차 산업 육성 협업체계 구축

K-미래차 밸리 전담조직 첫 회의 시·군-산·학·연 전문가 방안 토론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군과 산·학·연 전문가 간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시흥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본부에서 K-미래차 밸리 혁신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김규홍 본부장, 아주대 윤일수 교수, 현대차 이영재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경기도 산하기관과 수원·성남·화성·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시흥·광명·과천시 등 미래차 사업을 추진하..

종합·경제 2022.09.22

오미크론 대응 개량백신 접종, 10월 시작

모더나 2가 백신 우선적 활용 60대 이상 등 1300만명 1순위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21일 충북 청주 질병청에서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능력이 있는 개량 백신 접종이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고령층을 대상으로 10월부터 개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1일 국내외 백신 개발·허가 동향, 백신효과 등을 고려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변이 대응 능력이 있는 2가백신을 접종한다. 이번 추가접종엔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2가 백신이 활용될 계획으로, ..

종합·경제 2022.09.22

경기도, 8월 폭우 피해 복구 3272억 원 투입

양평, 광주 등 7곳 하천 물길 넓혀 재난지원금 추가로 41억원 지원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복구를 위해 도비 532억 원을 포함해 총 3,272억 원을 투입하는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피해조사 결과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서는 총 2,956억 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1,658억 원은 이달 말 국비로 교부될 예정이다. 도비 부담액은 484억 원으로 예비비 등을 활용해 차질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814억 원은 시군 부담이다. 이번 복구계획에 포함된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총 1,925개소다. 이 가운데 하천의 물길을 넓히는 통수단면적 확대 공사 같은 개선복구사업은 양평..

종합·경제 2022.09.21

경북도, 명품 도청신도시 조성 힘 모아

도청신도시 활성화 위한 도-시·군-기관 간담회 명품주거단지 건립 등 2단계 조기 활성화 논의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경북의 중심 도청신도시의 건설에 도민의 의견을 속도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관련 주요 안건과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항들을 사전에 공유하고 도청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등 관계기관 간 협력과 조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기관들은 신도시 1단계 준공에 따른 2단계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 공급에 따른 주택건설사업 신속 승인, 명품주거..

종합·경제 2022.09.21

울진 구산항·영덕 오보항, 해양레저항 탈바꿈

경북도, 개소 당 사업비 20억 지원 유휴 어항서 해양 레포츠 거점화 경상북도는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에 울진 구산항, 영덕 오보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에 연안 4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 구산항, 영덕 오보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어업인구와 어선감소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유휴어항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와 해양관광 전문 해양레저항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역에서는 포항 월포항, 경주 나정항, 영덕 오보항, 울진 구산항 등 4개소가 공모에 참여했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해양관광, 해양레포츠, 마리나요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회를 통해 현장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현장평가는 어..

종합·경제 2022.09.20

3년 뒤 완전자율주행 버스 도로 주행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2025년 에어셔틀 서비스 시작 2년이내 레벨4 맞춰 규제 완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디지털물류, 모빌리티서비스, 모빌리티 도시 등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2025년부터 완전자율주행 버스가 도로를 주행하고, 공항과 여객터미널을 잇는 에어셔틀 서비스가 시작된다. 2035년에는 자율주행차 보급률이 50% 이상, 전국 도심공항교통(UAM) 이용자 수는 일일 21만 명으로 서비스가 활성화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19일 발표했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시대 개막 ▲교통 체증 걱정 없는 항공 모빌리티 구현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로 맞춤형 배송체..

종합·경제 2022.09.20

경기도, 노선 입찰 준공영제 시내버스 확대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 26년까지 노선 200개 순차 전환 1일2교대 확대, 임금 단계적 인상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교통 분야 공약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실현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부터 민선 8기 종료 시점인 오는 2026년까지 시내버스 노선 준공영제 전환, 임금인상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권 보호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심화하고 있는 민영제 시내버스업체의 경영 위기 극복과 더불어, 운수..

종합·경제 2022.09.16

성남시,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지원 팔 걷었다

시장 직속 지원단 다음달 초 출범 도시계획 규제 개선 정책 등 발굴 성남시청 성남시가 원활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 및 주택공급 확대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 오는 10월 초 출범시킨다. 그간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로 추진 동력이 약화된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기반을 확보하고, 도시계획·공공개발·주택공급의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기획 지원체계를 수립하기 위함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추진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주택, 도시개발 분야 5급 이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운영하며, 민간전문가는 추진지원단에서 검토하는 정책, 사업에 대하여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종합·경제 2022.09.16

2025년까지 대학정원 1만6천여명 감축

학령인구 감소 대응 신입생 줄여 올해 1400억 지원 구조조정 유도 2019년 12월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최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국 일반대(55곳) 및 전문대(41곳) 등 총 96개 대학이 학부 입학정원 1만6197명을 줄이겠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이를 조건으로 올 한 해에만 국고 14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입학인원 추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입학 인원은 43만3000여 명이었으나 2024년에는 37만3000여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소재 대학은 고려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한성대, 홍익대, 명지전문대..

종합·경제 2022.09.16

인천시, 핵심공약 ‘초일류도시’ 밑그림 그려

뉴홍콩시티 개념확장 글로벌 중심 도약 ‘뉴 글로벌 시티 인천’ 내항과 주변 원도심 문화, 산업 등 융합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제물포르네상스를 출발점으로 인천 전역의 원도심 활성화 계획에 따른 밑그림 이미지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인천광역시는 ‘뉴 글로벌시티 인천(기존 뉴홍콩시티)’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 방향은 인천시민이 행복하고 인천이 다음 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초일류도시란 국내외 일류도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서 5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문화, 역사,..

종합·경제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