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698

대구시,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활력 제고

수출초보기업에 1500만원 지원 현장실태조사 등 거쳐 11곳 선정 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 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수출초보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상반기 지역 수출실적은 사상 최초 50억불을 돌파했고, 수출증가율(31.4%) 역시 전국 평균(15.6%)보다 2배 이상 높지만 소수의 선도기업이 수출을 견인하는 L자형의 수출구조를 보이고 있는 지역 특성상 대다수 지역 중소기업들은 수출경험과 해외 협력망, 기업역량 부족 등으로 수출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수출초보기업은 자사 생산제품의 기술경쟁력 수준, 수출국가 시장동향 및 유통구조, 계약방법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기업..

종합·경제 2022.09.14

경북도,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경북신보, 최대 2억까지 특례보증 재해기업 경영자금 3% 이차 보전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피해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권에 복구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경북버팀금융특례보증은 최대 5000만원까지 2년간 2% 이차보전을,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최대 2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료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연 0.1%로 낮다. 또 피해가 심한 오천시장내에 이동식 현장보증상담센터를 7일부터 운영해 상담과 안내를 지원한다. 상담센터는 태풍 피해 소상공인들의 피해상황 및 금..

종합·경제 2022.09.13

청송군,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안전성 확보 ‘총력’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실시 청송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가졌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가졌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두부‧한과‧음료류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명절음식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 4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이 기간 동안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제품 사용‧판매, 원료 및 완제품 적정 보관 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

종합·경제 2022.08.29

부평구, 부평공원 앞 공영주차장 주차구획 112면 추가 확보 정비 완료

부평구는 총 168면 규모의 부평공원 앞 공영주차장(산곡동 478번지 일원) 정비를 완료했다. /부평구 제공 부평구는 지난 25일 총 168면 규모의 부평공원 앞 공영주차장(산곡동 478번지 일원)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정비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철거되는 주차장의 대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공원 앞 공영주차장은 지난 1997년 총 56면으로 조성됐지만, 효율적이지 못한 주차구획과 화단 등으로 면적에 비해 많은 차량을 주차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6월 주차구획과 화단 등을 정비해 기존보다 112면을 추가 확보하는 공영주차장 정비계획을 수립해 정비를 추진했다. 사업비는 총 1억9천만 원, ..

종합·경제 2022.08.29

기준금리 0.25%p 인상, 韓銀 사상 첫 4연속 UP

경기둔화 우려 ‘베이비스텝’ 단행 소비자 물가 오름세 지속 영향 커 가계대출자 이자 상환 부담 가중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한국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4연속(4·5·7·8월) 인상 결정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달 연이은 빅스텝(기준금리0.50% 포인트 인상)으로 인한 경기 둔화를 우려해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이로써 2분기 기준 가계대출이 1758조원에 육박한 상황에서, 대출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공개했다. 의결문에 따르면 ‘경기 하방 위험’이..

종합·경제 2022.08.29

수원시, 141억 규모 군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시작

8월말까지 5만1673명에게 지급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는 수원비행장(k-13)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51,673명에게 군소음피해 보상금 총 140억9천 여만원을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 1월과 2월에 동주민센터와 지역경로당 등 26개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신청 대상 62,116명 중 84.2%인 52,345명이 신청했으며 심의 결과 51,716명이 지급대상자로 결정되었다. 군소음피해 보상금은 매년 전년도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연 1회 지급하며 이번 보상금 산정기간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1년치로, 소음대책지역 종별(1~3종) 기준에 맞춰 개인별 금액(월 3~6만원)을 산정했다. 보상금..

종합·경제 2022.08.23

근대화 넘어 지방화로… 경북남부권 발전전략 발표

대구경북 신공항·미래차 부품 등 4년 동안 3대 핵심 프로젝트 추진 이철우 지사 "지방시대 혁명 완성" 남부권 도민보고회 기념촬영. 경북도는 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프로젝트 남부권 대(對) 도민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4년간의 발전구상을 밝혔다. 지난 17일 동해안권 도민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남부권시장‧군수(9개 시군)와 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을 대표해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상주‧문경)과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도 함께해 남부권 발전전략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경북도는‘근대화를 넘어 지방화로, 대전환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대..

종합·경제 2022.08.23

水災 10개 시·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경기 4곳, 서울 3곳, 충남 2곳 등 지방비 부담 50~80% 국고 지원 윤석열 “재발 방지 인프라 구축”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 10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대상 지역은 경기 4곳, 서울 3곳, 충남 2곳, 강원 1곳이다. 경기 성남시·광주시·양평군과 여주시 금사면·산북면, 서울 영등포구·관악구·강남구 개포1동, 충남 부여군·청양군, 강원 횡성군이다. 자연재난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이번이 38번째다. 새 정부 들어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사회재난 발생 지역에서 지자체의 행정·재정 능력만으로 수습이 ..

종합·경제 2022.08.23

안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안산시니어클럽·동산노인복지관 우수기관 선정…인센티브 4천만 원 확보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전국 1천268개소를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전국에서 총 187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은 복수유형 중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을 동시에 평가하는 1그룹과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사업..

종합·경제 2022.08.22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역사 속으로

공장 내 제조 시설물 철거 완료 서울숲 연계 랜드마크 조성 추진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철거 완료 후 모습.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철거가 완료되어 수십 년간의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삼표레미콘 공장의 성공적 철거는 2015년부터 주민들이 ‘공장 이전 추진위원회’를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서명운동, 공청회, 범구민 결의대회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공장 이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덕분이며, 이를 디딤돌 삼아 2017년 ‘시-구-삼표산업-현대제철’ 4자 간 ‘공장 이전에 대한 협약’ 체결이 이루어지면서 원동력을 확보하였다. 성동구는 2017년 ‘4자 협약’ 이후 약 5년 동안 서울시, 삼표산업, 현대제철 등 관계기관과 약100여 차례의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종합·경제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