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698

목포시, 주암호 가뭄으로 장흥댐 물공급 위해 수계전환 실시

일시적인 탁수 발생에 양해 당부...수돗물 절약 운동 동참 호소 목포시가 주암호 가뭄으로 장흥댐 물공급을 위해 수계전환(물흐름 바꿈)을 실시한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주암호 가뭄으로 장흥댐 물공급을 위해 수계전환(물흐름 바꿈)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8월 30일 주암댐이 가뭄 심각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용수 공급량의 20%인 1만톤을 자율 감량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주암호의 가뭄 대응 심각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주암호 용수 강제감량에 대비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장흥댐 용수를 비상공급 방안으로 대체하는 수계전환 작업을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장흥댐으로 수계전환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탁수에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이해를 당부드린다. 물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수돗물 절약 운동에 ..

종합·경제 2022.10.11

대구시교육청, 자기개발시기를 활용한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선정

학년말 학생 주도형 메이커 프로그램 운영으로 꿈ㆍ끼 탐색 초, 중, 고 총 30교에 1억원 지원 지난해 전환기 메이커교육 운영학교인 대륜중 1인 자동차 프로젝트. /대구광역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학년말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한 ‘자기개발시기(전환기)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30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기개발시기(전환기) 메이커교육 운영학교’은 수능 시험 또는 2학기 기말고사 치른 이후부터 다음 학교(년)으로 진학하는 시기인 전환기에 교과서를 벗어나 꿈·끼 탐색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커교육은 통합적 사고력, 주도성,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어 자기개발시기(전환기) 교육과정 운영에 효과적이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교과융합, ▲동아리, ▲진로진학, ▲학교(..

종합·경제 2022.10.11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 충청남도 새로운 도약 모색

에너지 시스템‧경제산업 구조 변화 선제 대응 → 신성장동력 창출 충남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 거듭난다.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현을 넘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오성환 당..

종합·경제 2022.10.07

“세종시 발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

세종시 미래전략비전선포식&포럼 경제·행정·교육 분야 등 집중 토론 외투 기업 세종시 유인 전략 강조 국제학교 유치 특례 도입도 역설 세종특별자치시는 미래전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세종시 미래전략비전선포식&포럼’을 진행했다.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선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현재의 기반시설 활용과 기업의 투자유치에 매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세종시의 설치 목적에 걸맞은 기구정원 기준과 기준인건비를 폐지하고, 조직과 공무원 규모를 늘리는 등 행·재정 특례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미래전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세종시 미래전략비전선포..

종합·경제 2022.10.07

경주시, 법정문화도시 최종 선정 ‘1차 관문’ 통과

문체부 주관 ‘예비문화도시’ 선정 1년간 사업 수행후 2023년 심사 경주시청사 전경사진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법정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1차 관문인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총 29곳이 신청했고, 3개월의 평가기간을 거쳐 경주시를 포함해 총 8곳이 선정됐다. 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경주시 지역문화진흥 조례’ 및 ‘경주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문화도시 실행주체인 문화시민협의체(시민, 문화예술인, 사회적 경제기업)를 중심으로 행정협의체, 유관기관 협의체,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문화도시로의 기반을 조성했다. 더불어 경북도에서 지정한 ‘문화특화지역..

종합·경제 2022.09.29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 노선 확대

시외노선, 2025년까지 조기 완료 시내노선은 재정지원 자율적 전환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가 버스 업계 노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도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아닌 전(全) 노선에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을 2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교통 분야 공약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 대책’보다 더욱 확대된 내용이다. 당시 도는 2026년까지 시-군 간 운행 비수익·필수·공익 노선 200개에 대해 준공영제 전환을 순차 추진하고, 시군 내 노선은 시장·군수와 업체가 자율적으로 준공영제 시행 여부를 결정·관리토록 유도해 나간다고 발표했었다. 도는 종합대책 발표 이후에도 실..

종합·경제 2022.09.28

경북도, 영일항만 등서 동해안 파도 이용 전기 생산 추진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울릉 태하포구 등 3곳 발전 적합 경제성 입증 실증시험 후 본격화 道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육성”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경북 동해안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계기관을 비롯해 용역수행 업체,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동해안에서 파력발전이 가능한 후보지에 관하여 최종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연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파력발전장치 설치 후보지에 관한 입지여건을 조사 및 분석하고 향후 파력발전 신재생에너지 기반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위해 추진됐다. 파력발전은 미국, 영국 등 EU 일부 국가만 기술을 확보한 상황으..

종합·경제 2022.09.28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 잇는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

13개 지자체 국회서 결의대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3개 시․군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가 9월 26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3개 시․군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가 9월 26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 22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신규 반영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해 열렸다. 회의는 13개 시ㆍ군 소속 국회의원 및 시장ㆍ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염원하는 시ㆍ군민의 의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된 것에 대해 성토했으며, 19대 및 20대 대통령 공약 이행 촉..

종합·경제 2022.09.28

경유 보조금 연말까지 연장, 화물차·택시 유류비용 경감

지급 대상 화물차 44만대, 버스 2만대, 택시 500대 등 1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표시돼 있다. 정부가 화물차와 버스, 택시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한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 시행을 3개월 연장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의 지급 기한 연장을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을 개정·고시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기준가격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초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 도입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

종합·경제 2022.09.27

경주시,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 유치 채비

사업비 2억 5000만원, SMR국가산단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주낙영 시장 “SMR산업 세계적 거점 도시 만들겠다” 강조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감도 경주시가 글로벌 원전시장의 새로운 먹거리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에 나선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과거 대형원전으로 대표되던 글로벌 원전 시장이 현재는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가능하고 제작비용이 저렴한 소형모듈원전으로 급변하면서, 전 세계가 SMR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세계 20여 국가에서 71종의 SMR이 개발 중에 있으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 SMR..

종합·경제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