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698

부천시 일드림센터, 컨설팅 통해 금형산업 고도화 총력

부천의 금형기업 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간담회 진행 모습. /부천시 제공 금형산업 경영·기술 컨설팅 진행…부천 기업 대상 연중 무료 실시 부천시 일드림센터((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금형기업·사업주단체 대표와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부천의 금형기업 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 일드림센터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하는 ‘금형산업 경영·기술 컨설팅’에 대한 개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가 됐다. 부천시 일드림센터는 금형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오정산업단지(부천몰드밸리)를 중심으로 경영·기술 컨설팅을 올해 새롭게 실시한다. 해당 산업 전문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직무분석을 통해 기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

종합·경제 2023.03.13

부천시, 오늘의 기업 소규모 채용행사 통해 인력난 및 구직자 취업난 해소

고용시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대규모 채용박람회 및 소규모 채용행사를 상시 운영하는 등 기업 인력난·구직자 취업난 해소에 부천시는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상설면접 지원책으로 면접 장소가 마땅치 않아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1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과 구직 사이의 매칭이 빠르게 원만한 채용 절차가 이뤄질수 있도록 부천일자리센터의 주관으로 ‘오늘의 기업’과 ‘19데이’를 상시 운영한다. 올해에도 23회 개최해 총 262명이 참여했으며 80여 명이 채용되어 구인기업 및 구직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면접을 추진하며 미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알선 등의 계획을 이어갈 예정이다. 채용행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는 “관려 업무에 적합한 사람을 구직자 정보를 통해 볼 수 ..

종합·경제 2023.03.09

도봉구, 기업과 구직자의 연결 고리…‘찾아가는 직업상담사’ 운영

찾아가는 직업상담사 동 주민센터 방문 사진(2022년). /도봉구 제공 기업에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인재를, 인재에게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고립 1인 중․장년층 일자리상담 및 정보 제공 도봉구가 일자리를 직접 찾아 나서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중심의 ‘2023년 도봉구 찾아가는 직업상담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직업상담사는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돼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민선8기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직업상담사가 지역 내 고시원에 거주하는 고립 1인 중ㆍ장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상담 및 일자..

종합·경제 2023.03.09

'시세보다 싸게'...지난달 아파트 경매 응찰자 2년8개월 만에 '최다'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로 중저가 높은 경쟁률" 집값 하락 우려에 낙찰가율은 10년 만에 '최저' 유찰을 거듭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가 2년8개월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 대비 2.1명 늘어난 8.1명으로 2020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반면 낙찰률과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모두 하락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652건으로 이 중 547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3.1%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지난달보다 1.2%p(포인트) 낮아진 74.6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2년 8월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종합·경제 2023.03.09

신규 FTA활용 설명회 참가기업 모집

2022년 수출관련 설명회 사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충남지역 기업대상, 수출 유관기관 합동 설명회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 소재 기업 임직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FTA활용 설명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FTA활용지원센터(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FTA개요 및 활용 필요성 ▲ 신규 발효 FTA 대응전략 (한-인도네시아,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CEPA, 한-인도네시아 RCEP)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추후 수출 관련 방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신청접수 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지속적인 지역 유관기관 협업 설명회 개최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고..

종합·경제 2023.03.08

아파트 분양 시장 ‘봄바람’… 2월 청약 경쟁률 큰 폭 상승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전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4.8대 1… 단지별 양극화 청약 미달률은 절반 줄어 33.2%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전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월 70%가 넘던 청약 미달률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4.8대 1을 기록했다. 전월(0.3대 1)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1순위 청약 미달률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미달률은 73.8%에 달했는데 지난달에는 33.2%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이 오르고, 미달률은 떨어졌지만 단지별로는 양극화가 나..

종합·경제 2023.03.08

줄어든 1인당 국민소득, 20년 만에 대만에 역전

한은 "대부분 환율 영향...지난해 원달러 환율 12.9% 상승"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I)이 3만5000 달러를 하회하면서 20년 만에 대만에 역전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은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3만5373 달러)대비 7.7% 감소한 3만2661 달러로 집계됐다. 1인당 GNI는 지난 2017년 3만1734 달러로 첫 3만 달러를 돌파한 뒤 2018년 3만3564 달러까지 상승했으나 2019년(3만2204 달러), 2020년(3만2038 달러) 2년 연속 하락했다. 20..

종합·경제 2023.03.07

'1주 최대 69시간' 근로 가능해진다…주 52시간제 개편 추진

고용부,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 입법예고 '11시간 연속휴식' 따라 최대 69·64시간 근로 근로자대표 선출절차 규정…근로시간저축도 정부가 주 52시간으로 제한됐던 근로시간 제도를 일이 많을 때는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도록 유연화를 추진한다. 근로일 간 11시간 연속휴식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에는 주 64시간까지만 근무하도록 한다. 정부는 집중적으로 일하는 대신 장기 휴가 등이 가능하도록 휴가 활성화를 통해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4월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주 52시간제로 대표되는 현행 근로시간은 법정근로시간 1주 40시간에 연장근로시간 12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이 ..

종합·경제 2023.03.06

채권금리 상승에…다시 오르는 대출금리

한동안 주춤했던 은행의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다시 들썩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미국의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지표금리인 채권금리가 뛰고 있는 영향이다. 신용대출·주담대·전세대출 모두 상승세 미국 긴축 우려에 대출 기준 채권금리 올라 한동안 주춤했던 은행의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다시 들썩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미국의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지표금리인 채권금리가 뛰고 있는 영향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이날 금융채 6개월 기준 연 5.36~6.64%로 집계됐다. 이달 초(2일 기준) 5.33~6.57%에서 0.03~0.07%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

종합·경제 2023.03.06

귀농 5년차 연평균 3206만원 번다…10가구 중 7가구 '만족'

농식품부, 2022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발표 귀농 1년차 가구 소득 2268만원…귀촌 3531만원 귀농 월평균 생활비 183만원…귀농 전보다 31%↓ 도시에 살다가 시골로 내려가 농사를 짓는 귀농 가구의 5년 차 평균 소득이 3206만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생활비는 귀농 전보다 31% 가까이 감소한 183만원으로 조사됐다. 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는 농촌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했으며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U형 귀농 증가세는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12월 최근 5년간(2017~2021년) 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

종합·경제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