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75

수원 호매실·화성 동탄2지구 광역·시내버스 등 증편 운행

국토부, 대중교통 불편 해소위해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횟수 늘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교통위원회가 수원 호매실지구와 화성 동탄2지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지구별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26일 발표했다. 광역교통 사업 지연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수원 호매실지구와 화성 동탄2지구에 특별대책이 결정됐다. 지난 12일에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의 후속조치로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이 참여한 권역별 협의체를 통해 광역교통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구별 전담조직(TF) 운영을 통해 지구별 교통 보완대책을 내놓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교통위원회가 수원 호매실지구와 화성 동탄2지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지구별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대..

사회 2022.10.27

코로나19 재유행 ‘빨간불’

주간 확진자, 전주比 18% 증가 신규 변이 검출률 높아져 ‘우려’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 늘어나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추이가 9주 만에 반등하며 유행이 확산세로 전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주간 위험도를 5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했지만, 신규 변이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대본은 병상가동률, 확진자 수 등 관련 지표 대부분이 소폭 증가했으나 중환자 병상가동률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평가했다. 전국 중환자와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0%대 이하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18.1%, 수도권 17.5%, 비수도권..

사회 2022.10.27

용인소방서, 직장 내 갑질·괴롭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실시

용인소방서는 25일 직장 내 갑질·괴롭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소방서는 25일 직장 내 갑질·괴롭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직장 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며 폭언·폭행 등 모욕적인 언행으로 갑질과 괴롭힘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사회적 파장이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의 정의 ▲갑질·성비위·음주운전 등 주요비위 예방교육 ▲갑질·괴롭힘 발생사례 공유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괴롭힘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직원들은 이런 행위를 범죄로 의식하고 상호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 2022.10.26

충남자치경찰, 도내 대학과 지역안전 협력체계 구축

충남도내 9개 대학 경찰행정학과와 함께 도민안전 민생치안 시책 추진 충남도청 전경. /충청남도 제공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와 도내 9개 대학이 안전위에 누리는 도민행복의 자치경찰제 운영과 경쟁력 있는 경찰행정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9개 대학 경찰행정학과장들과 모임을 갖고,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안정책 제안 및 위원회와 각 대학교 간 민생치안 협업시책에 대해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대학별 특성을 활용한 캠퍼스 폴리스 조직 및 민생치안활동 참여 △대학가 주변 몰래카메라 방지 캠페인 진행 △관할 시군구·경찰서·지역대학 간 협업으로 치안인프라 구축 등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각 대학 경찰행정학과..

사회 2022.10.26

“아이폰 지도에 독도 표기하라” 서경덕 애플 팀 쿡에 항의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애플의 아이폰 지도.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은 지난 8월 서 교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각 나라별 애플 사용자들에게 독도 표기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고, 그 결과 미국 등 22개국 아이폰 지도에 독도 표기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이번 항의 서한에서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동해'에는 '울릉도'와 '독도'라는 섬이 있다. 한국에서 검색하면 '독도'로 올바르게 표기되지만, 일본에서는 그들만이 주장하는 '竹島'(다케시마)로 표기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이는 명백한 오류이자 잘못된 표기다. 왜냐하..

사회 2022.10.26

2022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성료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합동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2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산악구조협회 제공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합동으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2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산악구조대와 산림항공구조대의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구조를 펼치고,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악구조 활동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각종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산악구조대원들의 구조기술 숙지와 교류를 목적으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10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회 2022.10.26

2050년 10집 중 4집 ‘나 홀로 산다’

65세 이상 고령 가구 절반 예상 급격한 고령화 추세로 30년 후에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30년 뒤인 2050년 나 홀로 사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며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급격한 고령화 추세로 30년 후에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출산고령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조만간 소멸하는 지역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 2020~2050년'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1.2%(648만 가구)에서 2050년 39.6%(905만 가구)로 8.4%포인트(p) 증가한다. 2020년과 2050년 모두..

사회 2022.10.21

육군, 북한 방사포 등 대응 요격체계 확보

복합·다층 미사일방어체계 구축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포병사격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정포요격체계Ⅱ'를 확보한다.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포병사격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정포요격체계Ⅱ'를 확보한다. 육군은 20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의 장사정포를 요격하는 체계 및 복합·다층의 미사일방어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사정포요격체계Ⅱ는 "북한의 저탄도·공력 비행 신형 미사일 및 대구경 방사포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체계"라는 것이 육군의 설명이다. '장사정포요격체계'는 방공망을 형성해 고도 10㎞ 이하에서 날아오는 적의 장사정포탄를 차단하는 다수의 요격미사일 무기체계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개념이 비슷해서 'K-아이언돔'이라고 불리..

사회 2022.10.21

'폭탄아', '도전자' 등 한국만화의 대가 만화가 박기정 별세

만화가 박기정. , 등의 작품활동을 한 만화가 박기정 작가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지난 18일 별세했다. 1934년 만주 용정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6년 『중앙일보』에서 를 연재하며 데뷔했으며 1960년대 들어 , , , , 등 장편 극화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고, 뛰어난 장편 이야기만화를 선보임으로 이를 통해 초기 우리나라 만화 발전에 많은 역할을 했다. 특히 대표작 는 부모를 잃고 일본에 건너간 청년이 온갖 차별과 핍박 가운데서 권투를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수준 높은 서사와 깊은 철학으로 고등학생 독자 사이에서 팬클럽이 결성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는 우수만화 복간사업인 한국만화걸작선 사업을 통해 2006년 , 20..

사회 2022.10.20

해양경찰청, 선재도에서 블루카본 보전 캠페인

갯벌, 염생식물 등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보호활동 전개 해양경찰청, 선재도에서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 활동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10월 18일 선재도 갯벌 해안에서 포스코건설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어촌계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갯벌 해안가 정화 활동, 그리고 칠면초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사랑해(海)#바다씨(SEA) 주제로 포스코 건설과 함께 매년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 송도의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30명이 함께 참여해 깨끗한 바다 가꾸기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선재도 갯벌에 파종한 칠면초는 토종 염생식물로 탄소흡수원이며 블루카본 해초림에 해당된다. 해양경찰과 포스코 건설..

사회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