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80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 어울림 버스킹’

6개팀 26명 참가 갈고 닦은 ‘끼’ 발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며 나누는 ‘2022 안양과천 어울림 버스킹’을 운영했다. 당초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앞마당에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어울림 버스킹은 안양시 및 과천시의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열리는 제1회 어울림 버스킹은 총 6개팀, 26명의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신성중 색소폰 콰르텟 앙상블 팀 연주를 시작으로 달안초 학생들의 치어리딩, 근명고 어쿠스틱 기타 동아리의 기타연주, 양명여고 실용음악 동아리 YPM의 연주와 노래,..

기획·특집 2022.07.15

영암군 회의촌 마을 콘크리트 담벼락 벽화로 재탄생

지역작가들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 영암군 영암읍 회의촌 마을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 용추골 아래 위치하고 있는 회의촌 마을에는 마을입구부터 장장 100m 구간에 기찬랜드를 모티브로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과 영암의 관광자원인 바둑, 가야금 등을 상징하는 그림 등 지역의 특색이 가득한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영암군에서 올해 신규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영암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월출미술인회가 선정되었으며 회의를 통해 회의촌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한 마을 주민은 “생기없던 골목길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단장되었다”며, 마을에 활기가 생기고 훌륭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기획·특집 2022.07.15

담양군, 마을로 찾아가는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

6월 29일부터 담양군 28개 마을 방문 찾아가는 현장형 문화도시 프로그램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담양군 문화도시를 알리기 위해 추진한 문화트럭 프로그램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담양군의 예비문화도시 선정 홍보와 동시에 향후 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주체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담양군 28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형 문화트럭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주민 초상화 ▲아카이브 사진촬영 등을 진행하고, 모든 프로그램 전반에 문화 도슨트가 문화도시에 대해 설명하며 담양다운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을 형성했다. 이를 통해 28개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되어지는 문화생태계의 구현으로 ..

기획·특집 2022.07.15

별이 쏟아지는 밤“땅끝해남으로 캠핑떠나요”

청정자연 여름향기 가득한 해남캠핑명소 4선 산과 바다, 청정 자연속 여유가 가득한 곳, 땅끝해남이 캠핑 여행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캠핑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 곳곳에 조성된 캠핑장에도 여름 휴가철을 맞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호해수욕장과 바로 연결된 캠핑장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에는 땅끝마을 관광을 겸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늑한 해송 숲에 서남해 바다를 조망하고 있는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전경과 최상의 부대시설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일찌감치 입소문이 난 캠핑 명소이다. 오토캠핑 사이트가 50면, 캐러밴이 18대 구비돼 있다. 캠핑장은 취사장과 샤워장, 바비큐장 등이 넓게 조성돼 있고, 송호해수욕장과도 바로 연..

기획·특집 2022.07.14

푸른 물과 뽀얀 백사장···‘필리핀의 보석’ 보라카이

4km 새하얀 백사장,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손꼽혀 섬의 많은 낙원지대를 탐험하는 다이나믹한 액티비티 개발돼 필리핀은 지난 2월 10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했다. 지난 2년여간의 팬데믹 기간 동안 필리핀 관광부는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여행을 위한 건강안전 프로토콜을 확립했을 뿐만 아니라, 다시 한번 글로벌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드넓은 관광지,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 건강한 음식과 활동, 새로운 문화 체험, 지속 가능한 여행 등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롭고 흥미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필리핀 관광부가 개발한 은 많은 지역을 가로질러 여러 관광지를 연결하는 경로로 각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와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현재까지 전국 112개 이상의 새로운 관광..

기획·특집 2022.07.14

‘하늘사진 캘리그래피-그래, 하늘’

양주시, 고선영·정원진 두번째 협업 전시 양주시는 7월 5일부터 21일까지 시청 3층에서 고선영, 정원진의 두 번째 협업전시 ‘하늘사진 캘리그라피-그래, 하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원진의 사진과 고선영의 캘리그라피로 구성된 ‘하늘사진 캘리그라피-그래 하늘’ 전은 서로 다른 매체의 공동 작업을 위한 두 작가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두 번째 협업전으로, 전국 곳곳을 다니며 촬영한 형형색색의 하늘 사진 위에 고선영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서체를 더하여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을 표..

기획·특집 2022.07.05

올 여름, 희귀식물 ‘개정향풀’ 만개한 안산 바다향기수목원에 놀러 오세요!

경기도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연구진을 통해 증식·재배에 성공한 희귀식물 ‘개정향풀’이 올해 6월 들어 안산 선감도 소재 도립 바다향기수목원에 만개했다고 밝혔다. ‘개정향풀(학명 : Apocynum lancifolium Russanov)’은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 ‘준위협종(Near Threatened, NT)’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1910년대까지 서식하다 한 때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경기 시흥·평택, 인천 옹진, 충북 단양, 강원 삼척 등 전국적으로 7~8곳의 자생지에서만 서식 중인 것이 확인되고 있다. 앞서 도 산림환경연구소 연구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개정향풀 자생지 복원을 추진, 개정향풀의 야생 종자를 바다향기수목원에 심어..

기획·특집 2022.07.05

FUN FUN한 포항! 여름을 기다려요!

‘가상인간 아일라’가 소개하는 포항 홍보 뮤직비디오 제작 포항시 가상인간 아일라(AILA),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기대 디지털 싱글 뮤직비디오 ‘In a Day’로 포항 홍보 포항시는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포항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가상인간을 론칭하고 이를 활용해 도시 광역 홍보에 나선다. 가상인간은 한층 발전된 메타버스 기술과 함께 각광받는 마케팅 아이콘으로 모델, 가수, 배우 등 광범위한 분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가상인간의 이름은 아일라(AILA)이며, 포항시의 의뢰로 인공지능 가상인간 전문 기업 디오비스튜디오에서 개발됐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앞서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가상인간 ‘루이’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상인간 아일라(AILA)의 이름은 바다..

기획·특집 2022.07.04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김양희 제1회 개인전

나는 예쁜 것을 좋아한다. 예쁜 색과 꽃, 음악, 향기 배려, 사랑, 낭만을 좋아한다. 내 그림 속엔 예쁜 것만 꿈꾸는 여인이 있고, 난 그녀를 닮고 싶다. 전쟁과 기아, 질병, 폭력, 이기심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나는 꿈꾸는 여인, 꿈꾸다... - 작가노트 중에서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공모전시에서 선정된 공모전의 여섯 번째 전시 김양희 1회 개인전이 6월 29일~7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수는 총 50여작품이다. 김양희 작품들 중에 추상적 표현의 작품들은 푸어링(Pouring : 쏟아붓는) 기법을 활용하여 화면을 구성한다. 유동성 있는 재료를 붓거나 한 방울씩 떨어뜨리거나 쓸어내리는 등의 다양한 기법으로 흐름을 만들어 화면을 꾸미는 방식으로 플..

기획·특집 2022.06.29

백년둥이 한국경마 특별전 서울 인사동 나들이

특별전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 신설동·뚝섬·과천경마장 등 한국 경마 100년의 역사 한자리에 모아 고종 때 연합운동회에서 정례화된 나귀경주 사진 등 진귀한 자료 소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특별전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韓國競馬 一百年 新風百選)’이 29일부터 2주간 서울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대중과 만난다. 이번 특별전에는 신문기사로만 남아 있는 1897년 한국경마의 맹아, 외국어학교 학생들의 나귀경주를 비롯하여 매해 전국 9개 공인경마장을 순회하며 열렸던 춘계, 추계경마 사진, 장애물 경주 기록, 항아리처럼 생긴 우승 트로피, 김구와 이승만 등 주요 국가 지도자들의 경마장 방문 등 백여 년간의 희귀 자료가 대거 소개된다. TV도 없고, 극장도 없던 시..

기획·특집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