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80

우리가 놓쳤던 ‘포항 운하’의 공간적 매력을 문화로 풀어내다

문화도시 포항 운하 문화자산화 프로젝트 ‘○○이 흐르는 운하’ 추진 일상, 빛, 쉼과 놀이, 예술 등 시민이 원하는 4개의 테마로 포항운하의 장소적 문화가치 풀어내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포항운하 문화자산화 프로젝트-○○이 흐르는 운하’를 개최한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제공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법정 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운하 문화자산화 프로젝트-○○이 흐르는 운하’를 개최한다. 포항 운하는 국내 유일 도심과 해양을 잇는 물길로 산책로, 스틸아트 조각작품 등이 어우러져 포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 ‘포항운하 문화자산화 프로젝트-○○이 흐르는 운하’는 포항 운하가 지닌 공간적 가치에 휴식과 놀이, 예술적 요소를 가미해 ‘일상’, ‘빛’..

기획·특집 2022.08.22

청소년 마음, 두드리니 열렸다

‘박수부터 시작하는 바디퍼커션 두드림' 성료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박수부터 시작하는 바디퍼커션 ’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지난 5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 소공연장에서 이루어진 ‘님과 함께-NIM STAGE’ 공연을 끝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박수부터 시작하는 바디퍼커션 (이하 두드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두드림’은 영덕군 거주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퍼커션 교육 프로그램으로, 몸을 이용해 리듬을 연주하는 ‘바디퍼커션’과 브라질에서 온 타악의 한 종류인 ‘바투카다’와 같이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음악 분야를 체험해볼 기회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7월 25일..

기획·특집 2022.08.22

여주도자문화센터, 여름방학 맞아 일일 물레체험 열어

물레, 회전력을 이용한 점토 성형 기법 체험 물레체험. /여주시 제공 여주시 도자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물레를 활용하여 도자기를 만드는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10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시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30년간 여주에서 물레로 커피 드리퍼, 사발, 다기세트, 달항아리 등 도자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도예가가 직접 체험 강의를 진행한다. 여주 도예가와 함께하는 ‘빙빙 돌고 도는 회전, 물레체험’은 오는 8월 20일까지 1일 1회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약 90분 동안 운영하며 회당 선착순 6명으로 사전 예약제 신청이 진행 중이다. 참가자는 본 프로그램에서 화병, 항아리, 컵 형태 중 1가지를 선택, 도예가와 함께 전기 물레를 활용하여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

기획·특집 2022.08.17

‘예술이 머무는 한옥’, 팔달문화센터 개관!

5년여만에 완공, 16일 공식 개관식…수원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신한옥 건물로 건축된 팔달문화센터 외관. /수원시 제공 최근 화성행궁 자락과 수원천 사이에 아담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의 한옥 건물이 새로 들어섰다. 수원시 지역예술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수원시 팔달문화센터다. 수원지역 예술인들이 편안하게 교류하는 장(場)이자,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예술의 향기를 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수원시 팔달문화센터 전경. /수원시 제공 ◇팔달문화센터, 16일 공식 개관 팔달문화센터는 팔달구 수원천로 336 수원화성박물관과 삼일중학교 사이에 총 1548.86㎡의 면적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팔달문화센터의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의 문화예술..

기획·특집 2022.08.17

2022년 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 대회 성료

최대호 안양시장“청소년이 곧 안양의 미래…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안양시에서 ‘2022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 대회’가 열렸다. /안양시 제공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2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 대회’가 열렸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안양YWCA가 주관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2022. 청소년 예산학교’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2년 만에 청소년과 학부모, 제안사업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앞서 진행된 청소년 예산학교는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고자 운영됐다. 제안발표 대회는 예산학교에서 발굴된 88개 제안사업 중 청소년 11개 팀의 11개 사업이 참여했으며, ..

기획·특집 2022.08.16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안양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최대호 안양시장 “지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안양시는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안양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안양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 또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힘든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공원이나 역사, 아파트 단지 내 공용시설 등 시민들이 모이는 곳 어디든지 공연장이 될 수 있으며, 좋아하는 클래식과 가요를 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을 함께 했던 시민은 “흥겨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함..

기획·특집 2022.08.16

한국 경마의 하반기를 장식할 승부처 미리보기!

‘진검 승부는 지금부터?’ 19년 코리아 스프린트를 우승한 블루치퍼와 유현명 기수.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쉴 틈 없이 달려 왔던 올해 경마 시즌도 어느새 8월에 접어들며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다.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3개 경마공원에서는 순환으로 혹서기 휴장을 가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끝날 것 같지 않은 무더위가 지나면 9월부턴 다시 본격적인 하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암말 삼관 경주를 제패한 ‘트리플 티아라(Triple Tiara)’ 탄생과 중장거리 강자 ‘스테이어(Stayer) 시리즈’를 석권한 경주마가 배출되며 기록이 쏟아졌던 상반기를 넘어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시작으로 펼쳐질 하반기 주요 대상경주를 소개한다. 21년 쥬버나일 시리즈 승점 1위..

기획·특집 2022.08.10

배봉산에는 모든 것이 있다

배봉산 지역주민들의 현장 이야기 배봉산 숲속도서관. /서울시 제공 올해 여름의 배봉산은 자연과 함께하는 둘레길에서 산책하는 어르신들과 배봉산숲속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하며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지역주민이 가득하다. 도서관 옆 열린광장에는 야외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오른다. 배봉산 정상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42호인 ”배봉산 보루“가 말해주듯, 배봉산은 서울의 중요한 요새로 기능하여 2015년까지 군부대가 자리 잡아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던 곳이다. 배봉산 숲속도서관. /서울시 제공 군부대 철수 이후 2018년 배봉산 둘레길, 2019년 배봉산 숲속도서관, 그리고 올해 7월 배봉산 야외물놀이장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의 몸과 마음건강을 지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기획·특집 2022.08.10

제60회 경북도민체전 개막,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서 15일부터 나흘간 29개 종목 열전 돌입 올림픽 방식의 야간 개회식으로 연출, 300만 도민들에게 즐거움 선사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화합과 감동의 축제의 장 기대” 포항과 경북 각 시·군 특산물 먹거리 관광명소 등 홍보,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7월 15일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체전에서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에서 1만1,545명(선수 7,949명, 임원 3,59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육상, 농구, 배구 등 29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자존심을 걸고 기량을 겨룬다. ‘희망 빛 나래, 포항’을 주제로 올림픽..

기획·특집 2022.07.19

포항시, 경북도민체전 성공 기원 리셉션 개최

개회식 앞서 내·외빈들 환영 위해 마련, 포항 특산품으로 환영 의미 더해 포항시는 15일 포항체육관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앞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서 성공적인 체전을 기원하기 위해 방문한 내·외빈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23개 시장·군수, 의장단, 각계각층 주요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이 주요 인사들을 직접 맞이하며 깊은 감사와 환영을 전했다. 이번 환영 리셉션은 한국 대중 아카펠라의 정점에 있는 혼성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사, 인사말씀, 축사, 축하케이크 커팅, 건배사, 다과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공된..

기획·특집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