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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활력 제고

수출초보기업에 1500만원 지원 현장실태조사 등 거쳐 11곳 선정 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 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수출초보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상반기 지역 수출실적은 사상 최초 50억불을 돌파했고, 수출증가율(31.4%) 역시 전국 평균(15.6%)보다 2배 이상 높지만 소수의 선도기업이 수출을 견인하는 L자형의 수출구조를 보이고 있는 지역 특성상 대다수 지역 중소기업들은 수출경험과 해외 협력망, 기업역량 부족 등으로 수출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수출초보기업은 자사 생산제품의 기술경쟁력 수준, 수출국가 시장동향 및 유통구조, 계약방법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기업..

종합·경제 2022.09.14

대구시, 첫 추경예산 빚 600억 우선 상환

경상경비 등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 638억 감액 부채 갚아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는 지방채 추가상환 600억원을 포함 총 6,516억원이 증액된 11조 523억원 규모의 민선8기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예산 절감과 지출구조조정으로 마련한 재정 여력으로 채무를 조기상환하고, 대구 미래번영을 위한 민선8기 시정과제 추진의 초석을 다져나감과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두텁게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4,007억원 대비 6,516억원이 증가한 11조 523억원이며 일반회계 5,519억원(6.7%), 특별회계 997억원(4.7%)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재원은 ▲지방교부세 3,220억원 ▲..

정치 2022.08.30

尹 대통령 “식수문제 등 대구시와 긴밀히 협의 적극 지원하겠다”

규제혁신전략회의 위해 대구 방문 홍준표 시장, 6개 지역 현안 설명 尹 “대구를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상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만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윤 대통령 대구 방문은 국정과제 중 하나이자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도 강조했던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와 경제계 핵심 인사를 대거 이끌고 첫 회의장소로 대구를 찾은 만큼 지역 발전과 시급한 현안 해결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홍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중남부권 중추공항 건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

정치 2022.08.29

佛 발레오사, 대구에 자율주행 분야 728억 투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유치 ADAS 인지센서 등 개발 양산 대구시는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프랑스 발레오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프랑스 발레오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발레오社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구에 (가칭)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외투법인을 신설,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총 5,600만불(728억원 정도)을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내 미래형자동차부지 4,000평 규모에 ADAS(첨단보조주행장치) 자율주행용 인지센서 및 조향센서등을 개발·양산할 계획이다. 발레오社는 1923년 설립, 프랑스에서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1개국에 184개 제조공장, 64개 R&D 센터, 16개 유통플랫폼을 보유..

종합·경제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