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이애미전서 시즌 11호 홈런오타니, 다저스 이적 후 첫 '이주의 선수’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팀이 0-2로 뒤진 1회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오타니는 마이애미 선발 로데리 무뇨스와 마주섰다.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무뇨스의 5구째 시속 96.1마일(약 시속 154.7㎞)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그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속 107.6마일(173.2㎞)의 타구는 441피트(134.4m)를 날아갔다. 시즌 11호포이자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