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698

현대차그룹 슈퍼널, 차세대 AAM 기체 'S-A2' 첫 공개

2028년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 본격 진출 현대자동차그룹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첫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 이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와 벤 다이어천(Ben Diachun) 슈퍼널 CTO,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차·기아 ..

종합·경제 2024.01.10

김동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 광교에 만들겠다”

김동연 지사, 8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토의, 광교테크노밸리 미래 비전 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광교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박광온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아주대 총장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과 화성으로 나뉘어 일을 진..

종합·경제 2024.01.08

서울시, 한강 자연성 회복 본격 추진

올해 자연형 호안 89%, 365만 그루 한강숲 조성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천연기념물 33호인 수달, 천연기념물 324-2호인 수리부엉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관찰되는 한강.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자연성이 회복되고 있다. 서울시가 작년 한 해 동안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핵심 전략인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본격화해 한강에 자연친화적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호안에 자리했던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흙, 모래를 깐 뒤 물억새 등 푸르른 수풀을 심은 결과, 한강의 호안 중 82%가 자연형 호안으로 재탄생했고 올해 추가 조성해 89%까지 끌어올린다. 작년 한 해 동안 8만 주의 나무를 심어 한강공원에는 총 358만 그루의 나무가 살아 숨 쉬는 한강 숲이 조성됐고,..

종합·경제 2024.01.08

"댕댕아, 글램핑 갈까?" 서울시, 연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서울시-연천군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 위한 업무협약 연천 임진강 유원지 12만㎡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수영장‧훈련소 등 시설 반려동물 양육가구 3백만 시대,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및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훈련소 등과 함께 반려동물 장묘 및 추모시설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1월 5일 10시 서울시청(8층 간담회장1)에서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는 올해부터 조성에 들어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서울 시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90만 가구(22.2%), 반려동물 수는 114만 7천 마리에 달한다. 5가..

종합·경제 2024.01.07

포스코가 더 안전해졌다! 형산강 하천정비로 더 이상 홍수피해는 없다

포항, 경주 일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예비타당성대상 사업 선정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7,631억원 전액 국비 투입 경상북도는 포항․경주를 흐르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지난 5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항․경주시를 관류하는 국가하천 형산강의 하천제방 정비(49.8㎞)와 퇴적구간 하도정비(12,578천㎥) 등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631억원(전액 국비)을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진 여부가..

종합·경제 2024.01.07

현대차그룹, CES 2024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주요 계열사 협업해 완성한 전시관, 전시물로 그룹 미래 비전 망라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9일(현지 시간)부터 나흘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참가한다. 그룹사 간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내부에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유력 기업들이 선보이는 인공..

종합·경제 2024.01.07

상반기 홍콩 ELS 손실 수조원… 금융당국 현장검사 나선다

판매사 실태점검서 한도관리 미흡 및 법규위반 소지 포착 개인 투자자, 수조원대 피해 예상...불완전판매 확인되면 손실 보전 금융당국이 국내 주요 판매사들을 대상으로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현장검사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만 수조원대의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과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키움·신한 등 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H지수 ELS 판매실태와 관련한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금융감독원이 7일 밝혔다. ELS는 특정 주가지수에 연동된 증권으로 만기까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약속된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통상 코스피200, S&P500, 홍콩 H지수 등 국가별 대표지수가 가입 당시보다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지지..

종합·경제 2024.01.07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327.2억 달러,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고 327.2억 달러(전년 대비 +7.5%), 도착 187.9억 달러(+3.4%) 기록 지난 '23년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대비 7.5% 증가한 327.2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도착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3.4% 증가한 187.9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연간 신고금액(억 달러) : ('20) 207.5 → ('21) 295.1 → ('22) 304.5 → ('23) 327.2) 업종별로 제조업은 119.2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 초대형 석유화학 투자의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4.5% 소폭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투자, 대형 금융·보험업 투자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7.3% 증가한 177.9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

종합·경제 2024.01.04

'세계인이 걷고 싶은 서울둘레길' 서울시, 둘레길 156km 전면 개편

기존 8개 둘레길 개편해 4월부터 ‘서울둘레길 2.0’ 운영… 코스‧시설 등 전면 손질 누구나 완주할 수 있도록 8개→21개로 코스 세분, 코스당 평균 20km→8km 줄어 주요 거점에 하늘숲길 등 볼거리‧체험 시설, 완주 시 손목닥터 9988 추가 포인트 ‘서울둘레길’이 세계인이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면 개편한다. 코스당 평균 길이가 20km 수준이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코스를 세분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한다. □ 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하여 완주 시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로 입구..

종합·경제 2024.01.04

서울시, 대림동 855-1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

`22년 침수된 저층 주거지, 저류조·공원 복합화로 재난없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공원 연계한 보행특화가로 조성, 체육시설·주차장 등 입체복합화로 주민편의 증대 용도지역 상향 및 조화로운 경관 창출 등 도시계획 유연화로 단지의 가치 제고 서울시가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지난 2022년 대규모 침수 피해로 침수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거주 안전에 위협을 받던 반지하 노후주거지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1000세대 규모, 최고 35층 내외)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상지는 노후도(79.2%) 및 반지하(69.9%)주택 비율이 높은 저층 주거지역으로, 침수피해 등 열악했던 주거환경의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한 불법주정차가..

종합·경제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