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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이사회, 코로나19 이후 대면 국제회의 재개

야닉 글레마렉 사무총장 등 350여명 참가 개발도상국 친환경 에너지 지원사업 논의 지난 2019년 10월 영종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된 2019 GCF 민간투자 기후콘퍼런스 현장 모습.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녹색기후기금(이하 ‘GCF’) 이사회가 오는 16일부터 5일간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대면형식으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입국제한 등으로 GCF이사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돼 사업추진에 제약이 많았으나, 최근 방역지침 완화로 대면 이사회 개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GCF는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재해 및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개발도상국의 기후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기후대응관련 금융국제기구로, 2..

정치 2022.07.15

김동연 도지사 ‘기회수도 경기도’ 선포

“질 높은 경제성장, 교육격차 없애 계층이동 사다리 만들어야”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를 진행했다.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지는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맞손토크’는 원래 김 지사 취임식에 맞춰 준비되었던 행사였는데 당일 사정으로 연기되었었다. 행사는 김 지사가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일반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더 고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민들 삶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자신..

정치 2022.07.15

찾아가는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추진 20명 대상 1:1 맞춤형 상담 진행 구미시에서는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7월 14일 구미우미린센트럴파크(산동읍) 내 회의실 및 야외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자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소, 카페 등을 대관하여 1:1 취업상담, 구직 등록 및 알선, 취업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의 취·창업지원서비스를 구직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아파트 주민과 인근지역 여성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었다. 취업 알선은 물론 이력서 컨설팅, 워크넷 활용방법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직..

종합·경제 2022.07.15

새콤달콤 ‘아오리’ 본격 출하

영주사과 경매식 집하장 개장 맛과 향 뛰어나 소비자에 인기 전국 최대 사과생산지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15일 풍기농협 백신지점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시의회의장, 시의원, 류승엽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장, 서동석 풍기농협조합장,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사과(아오리) 경매식 집하장 개장식’을 가졌다. 영주시에서 재배되는 여름사과는 주로 ‘아오리’ 품종으로 전체 600ha에서 재배돼 1만2000톤 정도가 생산된다. 지난 14일 삼영농산물공판장을 개장을 시작으로 △15일에는 풍기농협 백신지점 △20일 영주농협 부석지점 △25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7월 말에는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이..

종합·경제 2022.07.15

주민이 만든 배 음료… 도시재생 성과 공유

나주시 금천면, 최종 제품 선정 주민 교육생들은 호남원예고교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배 음료’ 6종을 행사장 부스를 찾은 주민 150여명에게 야심차게 선보였다. /나주시 제공 도시재생사업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음식을 개발하고 이 같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금천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금천면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추진한 ‘배 특화 음식개발 교육’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교육생들은 이날 호남원예고교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배 음료’ 6종을 행사장 부스를 찾은 주민 150여명에게 야심차게 선보였다.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배 특화 음식개발 교육은 지난 4월 28일부터 6..

전국 2022.07.15

대구소방, 올 상반기 119신고 건수, 전년 대비 15.2% 증가

고온 건조한 날씨로 화재 잦아 거리두기 완화로 구급수요 증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2년도 상반기 119신고접수 건수가 257,673건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2년도 상반기 119신고접수 건수가 257,673건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장출동 관련 신고건수는 97,862건으로 전체 38%를 차지했고, 구급 상담과 민원 안내 등 비출동 관련 신고가 159,811건으로 62%에 달했다. 현장출동 관련 신고는 지난해보다 21.3% 증가했다. 유형별로 화재 4,799건과 구급 71,078건은 작년 대비 각각 16.8%, 23.5% 증가한 반면 구조는 3%, 자연재난은 85.2% 감소했다. 화재와 구급출동의..

사회 2022.07.15

화순군, 국산 복숭아 품종 보급 ‘첫 결실’

3년간 홍백·금황 등 보급사업 추진 올해 첫 수확… 소비자 선호 조사 화순군이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했다./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적극적으로 농가에 보급해 온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군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순은 복숭아 주산지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수확기 집중에 따른 노동력 분산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당도 복숭아 생산을 위해 10ha 규모의 농장에서 보급 품종을 재배했다. 7월부터 출하가 시작된 품종은 백육계 ‘홍백’, 황육계 ‘금황’, 천도계 ‘스위트퀸’과 ‘옐로드림’이다. 옐로드림은 껍질째 먹는 당도 높은 천도복숭아로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 최초의 스위..

전국 2022.07.15

해남 물놀이장으로 더위사냥 떠나자

동해리 등 물놀이 명소 개장 주변 볼거리 많아 ‘인기만점 ’ 공룡박물관 물놀이체험장 개장/해남군 제공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두륜산 맑은물 흘러내리는 동해리 물놀이장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북평면 동해리의 물놀이 체험장이 지난 7월 8일 개장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해리 물놀이 체험장은 두륜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계곡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연간 1만여명이 찾는 여름 명소이다. 골목을 따라 이어진 낮은 돌담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

사회 2022.07.15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돌아온 ‘커피콘서트’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라인업 공연장 커피마시려면 텀블러 지참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대표 마티네 공연으로 자리 잡은 문화예술회관의 가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기타콰르텟, 성악, 포크가요,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는 클래식 기타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비토기타콰르텟이 열정적인 연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오랜 음악적 동료인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막강한 퍼포먼스와 집중력, 실내악 특유의 디테일을 살려 비제 ‘카르멘 판타지’, 비발디의 ‘사계’ 등을 연주, 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는 ‘팬텀싱어 3’에 출연하여 섬세한 감정표현과 맑은 ..

교육·문화 2022.07.15

경북도서관, ‘공존과 화합’ 메시지를 전하다

29일, ‘빛으로 다가온 희망전’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 전시 경북도서관은‘빛으로 다가온 희망’을 주제로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전을 개최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서관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빛으로 다가온 희망’을 주제로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전을 개최한다. 도서관이 앞서 몇 차례 진행한 전시에서 동물‧예술‧보훈 등 다양한 주제‧콘셉트를 선보인 만큼, 이번 전시는‘공존과 화합, 빛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발달장애 아티스트 5명(김태호, 김태환, 양서연, 이규재, 조태성)의 회화 작품 중 19점이 전시되며 이색적인 연출로 도민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전시실은 조명을 활용해‘밝고 어두운’2개의 공간으로 분리하고, 각각의 공간에 전혀 다른..

교육·문화 2022.07.15

안성시 채용박람회 ‘취업체크인’ 성료

안성시가 ‘2022 안성시 채용박람회-취업체크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지난 13일 한경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 안성시 채용박람회-취업체크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농심, ㈜코미코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 생산, 관리 등의 분야에서 종사할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날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약 67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그중 110여 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히 4차 산업에 필수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해 미래의 취업 트렌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지문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진단, ..

전국 2022.07.15

칭찬이 천재를 낳는다

한정규 세상에 존재하는 어느 것 하나도 예외 없이 양면성이 있다. 사람의 마음 또한 악인과 선인이 있다. 뿐만 아니라 말에도 칭찬과 악담이 있다. 또 사람 중에는 천재와 천치가 있다. 천재도 천치도 타고난 게 아니다.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태어나 성장과정에 천재가 되기도 천치가 되기도 한다. 모든 사람은 자기 안에 천재성을 지니고 있다. 천재가 되기 위해 기회와 장소는 물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천재성을 꽃피우지 못한다. 천재적인 성격을 지니고도 천재가 되지 못하는 데는,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 꽃피우지 못하는 데는, 본인에게 특별한 각오가 없었거나, 노력이 부족했거나, 천재성을 인정 개화시켜 줄 그만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나, 그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 다시 말해 ..

오피니언 2022.07.15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 어울림 버스킹’

6개팀 26명 참가 갈고 닦은 ‘끼’ 발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며 나누는 ‘2022 안양과천 어울림 버스킹’을 운영했다. 당초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앞마당에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어울림 버스킹은 안양시 및 과천시의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열리는 제1회 어울림 버스킹은 총 6개팀, 26명의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신성중 색소폰 콰르텟 앙상블 팀 연주를 시작으로 달안초 학생들의 치어리딩, 근명고 어쿠스틱 기타 동아리의 기타연주, 양명여고 실용음악 동아리 YPM의 연주와 노래,..

기획·특집 2022.07.15

영암군 회의촌 마을 콘크리트 담벼락 벽화로 재탄생

지역작가들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 영암군 영암읍 회의촌 마을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 용추골 아래 위치하고 있는 회의촌 마을에는 마을입구부터 장장 100m 구간에 기찬랜드를 모티브로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과 영암의 관광자원인 바둑, 가야금 등을 상징하는 그림 등 지역의 특색이 가득한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영암군에서 올해 신규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영암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월출미술인회가 선정되었으며 회의를 통해 회의촌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한 마을 주민은 “생기없던 골목길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단장되었다”며, 마을에 활기가 생기고 훌륭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기획·특집 2022.07.15

담양군, 마을로 찾아가는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

6월 29일부터 담양군 28개 마을 방문 찾아가는 현장형 문화도시 프로그램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담양군 문화도시를 알리기 위해 추진한 문화트럭 프로그램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담양군의 예비문화도시 선정 홍보와 동시에 향후 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주체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담양군 28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형 문화트럭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주민 초상화 ▲아카이브 사진촬영 등을 진행하고, 모든 프로그램 전반에 문화 도슨트가 문화도시에 대해 설명하며 담양다운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을 형성했다. 이를 통해 28개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되어지는 문화생태계의 구현으로 ..

기획·특집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