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한정규
로렌스 C스미스박사가 말한 인구통계, 천연자원수요, 세계화, 기후변화라는 지구적 힘 그 중 자연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인간을 빼놓을 수가 없다. 어른 아이 남녀 할 것 없이 인간이라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수질환경, 대기환경, 토양환경, 자연환경 그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오염을 시키고 있다.
그런 인간이 끝임 없이 증가해 왔다. 사람도 산토끼나 노루 사자처럼 산과 하천 등지를 떠돌며 풀도 뜯어먹고 물고기도 잡아먹고 유목생활을 했다. 그러다 1만 2천 년에서 1만 년 전 여자들이 꼬챙이로 씨앗을 땅속에 심기 시작 한 곳에 정착했다. 그것이 여자들이 일으킨 농업혁명이다. 농업혁명이 일어날 당시 세계 인구는 100여만 명이었다. 그런 인구가 농업혁명으로 한 곳에 정착 생활을 하게 되자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인구증가는 환경파괴로 이어졌다. 인류는 태초로부터 19세기 중반까지 기근과 전쟁, 부족한 영양 때문에 사망률이 높았다. 그래서 인구가 크게 증가하지 못했다.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으나 오랜 기간 살아있는 아이는 많지 않아 인구가 서서히 증가했다. 그러던 것이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산업화로 북아메리카 미국과 서유럽 그리고 일본이 모든 것을 바꿔버렸다.
식량생산이 기계화되고 국가가 배급 기근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또한 의술과 의약품개발로 사망률이 낮아졌다.
그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다. 반면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산업화가 급진전됐다. 산업화는 농어촌사람들을 도시로 이주 도시화가 급진전했다.
산업화로 사람이 도시로 모여들자 도시에서는 주택 가격이 상승 경제가 성장했다. 경제성장은 또 교육을 활성화 많은 여성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했다.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하게 되자 결혼 기피는 물론 아이를 낳지 않았다. 그 때문에 출산율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출산율은 여성의 교육확대와 경제활동, 권리신장, 도시라이프스타일, 피임, 기대하는 자녀 수, 기타 문화적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
사람은 삶이 어려울수록 아이를 많이 낳는다. 한국만 해도 일제식민지지배와 1945년 독립, 1950년 6.25전쟁, 1960년대 4.19의거와 5.16혁명 등을 겪으며 인구가 급격히 증가 정부가 가족계획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러면서 1960년대와 1970년대 산업화정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교육을 전 방위로 확대, 아들 딸 가리지 않고 고등교육 대학교육을 받게 했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많이 교육을 시킨 나라 민족이 됐다.
여성들의 많은 교육과 경제적 활동은 가임여성의 출산율 또한 0.8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가 됐다.
여자들의 출산 기피에 따른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여성들이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려는 자기 중심의식 때문이다. 또한 여성이 할 수 있는 경제활동범위의 다양화 그에 상응한 경제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들의 능력과 경제력향상은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구적 힘, 인구통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다시 말해 지구환경오염으로 자연파괴와 여성의 교육확대 그리고 경제적 활동의 향상은 세계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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