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약 774조 원의 경제 효과 및 일자리 411만 개 창출 기대
국회미래연구원은 오늘(21일) ‘Futures Brief 23-13호’를 발간하며, 순환경제에 대한 개념과 경제적 전망 그리고 이를 활용할 중장기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순환경제는 기존의 선형적 시스템이었던 생산→소비→폐기 단계의 경제 구조를 생산→유통→소비→수거→제활용·재제조로 진행되는 순환적 생산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개념이다.
해당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순환경제로 전환할 경우, 오는 2050년까지 생산유발(482조 원), 부가가치유발(292조 원) 등 총 774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뿐 아니라, 약 41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취업 유발 효과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예측이 가능한 것은 순환경제가 자원고갈의 해결이나, 환경오염에 대응 하기 위한 방안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브리프의 저자인 여영준 혁신성장그룹 부연구위원은 생산과 소비 단계를 유지하는 조건의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비용 저감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규제 제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관련 정책 마련의 현실화 ▲소비자 인식 제고 정책 마련 ▲재생원자재 공급자를 위한 수익구조 설계 ▲자원순환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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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www.sudoilb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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