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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집

경쟁력 강화·양봉 시설 현대화 등에 3억 2000만원 지원…29일까지 구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용인특례시는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화분 매개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꿀벌(개량종, 토종) 육성과 양봉 시설 현대화와 효율적 사양관리 등에 총 3억7000만원(시‧도비 보조 1억9000만원, 자부담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 양봉 분야 및 양봉업 등록 농가다. 꿀벌 사육군수가 많은 농가와 지난해 지원 실적이 없는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양봉 경쟁력 강화 지원 부문에선 ▲자연화분(8천원/kg) ▲밀원수묘목(1천원/본) ▲면역증강제(20천원/개) ▲벌꿀품질검사(110천원/회) ▲여왕벌육성(36..

전국 2024.02.14

‘세종 불교 낙화법’ 세종시 무형문화유산 지정

국내 사찰로는 유일 사례…불교낙화법보존회 보유단체 인정도 세종특별자치시가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 의례로, 축제 성격을 가지는 낙화놀이와는 구별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낙화법은 세종시에서 봉행되고 있는 것이 유일한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구전으로 전승된 것이 아닌 간략하게나마 ‘오대진언집’(영평사 소장)에 낙화법의 절차가 묵서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의례는 예비의식, 본의식, 소재(消災)의식, 축원과 회향(回向) 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절차에 따라 종이, 숯, 소금, 향을 준..

전국 2024.02.14

성북구,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218가구에 난방비 5천만 원 지원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원해 하트하트(♥-HOT)한 성북 만들어 공공요금, 물가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가구당 20~50만 원 지원 서울 성북구(이하 ‘구’라 함)가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동절기 잦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18가구에 지난 2일 난방비를 지급했다. 가구별 인원수에 따라 20만 원(1·2인 가구), 30만 원(3·4인 가구), 50..

전국 2024.02.14

인스파이어 리조트, 인천 지역경제 전반에 도움 돼야

인천시의회 산경위, 13일 현장 방문… FDI 모범 사례 되도록 적극 지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발전으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해권(국·연수1)을 비롯해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 김대중(국·미추홀2)·문세종(민·계양4)·박창호(국·비례) 의원 등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3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들도 함께 한 이날 의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분 개장을 시작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1만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전문공연장인 ‘아레나’와 최근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을 확인한 데 이어 다른 방문객들과 함께 몰입형 디지..

정치 2024.02.14

전공의 집단행동 '신중 모드'

정부 강경대응.의대 증원 찬성 여론 부담감 의대증원에 반발한 단체행동 조짐을 보이던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과 의대 증원 찬성 여론 부담감에 단체행동에 나서지는 않고 '신중 모드'에 들어갔다. 1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12일 오후 9시부터 온라인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파업 여부 를 논의 했지만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정부가 의대정원을 늘리면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는 것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정부가 수차례 엄중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신중 모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들은 지난 6일 정부가 현재 고3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정원을 2천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강대강 대치 양상을 보여왔다. 협의회는 지난 5일 전국 수련병원 140여곳..

종합·경제 2024.02.13

경기도, 국가 대신 3월부터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직접 추진

유해발굴에 대한 대국민 약속의 신속 이행을 위해 국가를 대신하여 경기도 직접 추진 결정 예비비 9억 긴급 편성, 약 1년 5개월동안 유해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 절차 진행 경기도가 3월부터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유해발굴을 위해 총 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으며, 오는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천400㎡의 묘역으로, 약 114기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

종합·경제 2024.02.13

서울시, "러닝명소로 재탄생한 여의나루역서 '가치 있는 달리기' 동행해요"

시, '지하철 혁신 프로젝트' 첫 장소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조성… 올 4월 오픈 장애인 등 운동약자 생활체육 지원하는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 2.13.~4.30. 78일간 진행 올 4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가 러닝을 테마로 한 ‘러너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하는 가운데, 여의도 둘레길 8.4km를 릴레이로 달리면 장애인 등 운동 약자와 동행하는 일명 ‘가치를 더한 달리기’, ‘기부런(RUN)’이 열린다. 서울시는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인 78개 러닝크루와 함께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Relay Challenge Run, 이하 챌린지 런)’을 2월 13일저녁 7시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78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개장하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서울시 의 첫 번째 적용..

종합·경제 2024.02.13

KAI, 미래사업 투자 본격화한다

차세대공중전투체계 1025억원 투자 승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지난 8일 대폭 개선된 지난해 경영 실적과 올해 경영 목표를 발표하고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미래사업 투자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잠정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가 증가한 매출 3조8193억원, 영업이익 2475억원, 당기순이익 2218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이며, 당기순이익도 2016년(2645억 원) 이후 최대를 기록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폴란드 FA-50GF 12대의 성공적 납품과 KF-21, 상륙공격헬기, 소해헬기 등 안정적인 체계개발, 코로나로 위축됐던 기체부품사업의 회복세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4분기 실..

종합·경제 2024.02.13

건설업계 몸사리기…수주 목표 10~20% 줄하향

주택경기 침체…사업성 위주 선별 수주 전략 국내 대신 해외서 돌파구 마련 분주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업계가 올해 수주 목표를 줄줄이 낮춰잡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원자잿값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 등 악재가 겹치면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수주액 목표로 28조9900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32조4906억원) 수주 성과 대비 10.7% 줄어든 수치다. 삼성물산은 6.3% 줄어든 18조원, 대우건설은 12.94% 줄어든 13조2096억원, DL이앤씨는 22.09% 감소한 14조8894억원을 수주 목표치로 정했다. GS건설 역시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를 13조3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작년엔 매출액 13조2000억원, 수주 14조5000..

종합·경제 2024.02.13

이천시, 미사용 지하수 방치공(관정) 원상복구 지원사업 추진

이천시는 수량고갈, 수질 오염, 상수도 공급등의 사유로 지하수 사용이 종료된 후 원상복구하지 않은 지하수 시설(방치공)에 대한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방치공이란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수량 부족 등으로 종료시킨 후 원상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된 관정 및 소유자 변경 또는 토지주 허가 없이 설치돼 사용 후 방치된 지하수 관정 등 소유주가 불분명한 관정이며, 원상복구란 지하수 시설 또는 토지에 오염물질의 유입을 막고 사람의 보건 및 안전에 위험이 없도록 지하수 시설을 해체하고 해당 토지를 적절하게 되메우는 것을 말한다. 이에 이천시는 2022년부터 22개소의 방치공을 원상복구 하였으며, 2024년에는 방치공 및 미등록 지하수 현장조사와 병행하여 원상복구 사업을 추진한..

전국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