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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 지켜줄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 운영

시흥시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3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 입구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포동 신현역 교차로다.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전방의 전광판에 우회전 주의 표출과 스피커를 통해 차량 운전자, 도로 이용자에게 경고함으로써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보행자를 보호하는 우회전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음에도 여전히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를 위협하는 상황..

전국 2024.03.11

LG전자, 유럽 냉난방 공조 사업 속도

증강현실 활용 공조제품 기류 제어 체험 공간도 꾸려 LG전자가 현지시간 12일부터 나흘동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MCE 2024에 432m²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53개국에서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주거용 솔루션존'에서 '지속가능한 집(Sustainable Home)'을 위한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

종합·경제 2024.03.11

변재석 의원, “경기지역화폐 지자체별로 차이 없도록 노력해야”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8일 고양상담소에서 국비 지원 삭감에 따른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도비 증액’과 관련해 고양시에도 지역화폐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이번 경기도 지역화폐 도비 증액은 정부가 국비 지원액을 지난해 422억 원에서 올해 174억 원으로 248억 원(58.8%) 삭감 배부하면서,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진행했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어제(7일) 배포했다. 도는 도비 부담 확대로, 지난해 2조 4,941억 원에서 올해 7천 59억 원(28.3%)이 늘어난 3조 2천억 원 규모로 예산이 늘어났다. 하지만, 국비 지원 규모의 급격한 감소로 올해 경기지역화폐 총 발행규모(목표)는 4조 26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6%가 줄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변재석 의원은 “우..

정치 2024.03.11

영등포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고용률 1위

23년도 상·하반기 모두 1위…15-64세 고용률 70.4%, 여성 고용률 67.2% 청년·중장년·어르신·경력 단절 여성 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속 추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힘써 미래를 선도하는 영등포구 실현 영등포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서 ‘15세-64세(OECD 비교기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분에서 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 결과, 2개 부분에서 23년도 상·하반기 모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청년 고용률 부분에서는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영등포구의 하반기 고용률은 15-64세 74.0%, 여성 67.2%, 청..

전국 2024.03.11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꽃 피는 봄에, 영화 음악 속으로

3.16.(토) 2024 시네마 클래식 “꽃피는 봄이 오면”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따뜻하고 포근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3월 16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다. 1994년에 개관하여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이다. 영화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영상이 표현하지 못하는 섬세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음악은 이제는 영화 감상의 필수 요소가 된 지 오래다. 영화를 넘어 그 자체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영화음악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들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남동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는 홍대성, 심현정, 조성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들의 대표작을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서훈)의 연주로..

교육·문화 2024.03.11

"소규모 관광단지, 수도권 역차별"

강화군, 현행 50만㎡→5만~30만㎡ 축소 건의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화 관광개발 현장 방문 강화군은 지난 8일 강화를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강화군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문체부가 지난 1월 도입을 발표한 정책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 관광기반 시설(5만~30만㎡)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방식도 완화하여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와 사전협의를 거친 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제도는 불합리하게 수도권을 제외하고 있어 인구감소 위험지역인 강화군은 그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강화군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고, 배준영 국회의원도 지난 2월 21일 유 장..

전국 2024.03.10

첫 플라이 앤 크루즈 인천 입항

승객 1천238명 인천 관광 후 항공편으로 귀국 올해 5항차 1만명 예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시는 10일 2천여명을 태운 올해 첫 크루즈선이 인천 크루즈터미널에 입항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입항항 미국 선적 6만6천톤급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사의 리비에라호(Riviera)는 승객 1천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천38명을 태우고 인천을 찾았다. 리비에라호 1천여명의 승객들은 하선 후 주변 관광 또는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귀국했다. 이어 이튿날인 9일에는 국내 관광을 마친 새로운 1천 명의 승객을 태운 뒤 제주, 부산, 일본 구마모토, 아마미, 나하, 고베, 시미주, 요코하마를 11일 동안 항해한다. 이 선박은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이면서 오버나잇(1박 정박)..

전국 2024.03.10

인천지역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 화재 예방 기틀 마련

신동섭 의원의‘인천광역시 환경친화적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인천지역 내 공동주택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10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의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역의 정의,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세부 설치 기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고자 하는 관계인에 대한 권고, 안전시설의 설치 지..

정치 2024.03.10

김동연, 미국 미시간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와 면담

“첨단모빌리티,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협력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센터, 청년 교류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청년 교류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협력관계가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국장급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와 경기도의 우정은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유대를 지속하고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2011년에 체결한 양해..

종합·경제 2024.03.10

유천호 강화군수 별세, 5일간 군장으로 치르기로

유천호 강화군수가 9일 오후 8시 경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청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개최했고, 군민으로 구성된 가칭 ‘민간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일간 군장으로 치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유족과 협의를 통해 이를 최종 결정했다. 빈소는 강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0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이며, 9시 30분부터는 군청에서 영결식 거행 후 해누리공원(강화군 소재)에 안치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청과 길상면사무소에는 월요일부터 분향소를 설치해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고인은 2012년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강화군수에 당선되었고..

전국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