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698

플라스틱 빨대의 경제학...'1회용품 규제' 완화

1888년, 최초의 종이 빨대’로 귀환 자영업자, 계도기간 연장·규제 철회 요구 이달 계도기간 끝나...소상공인 호소 '종이컵 허용’ 오는 24일부터 종이컵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자영업자들에게 일회용품 규제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이 따른다. 지구가열화 현상으로 지구환경을 지키자는 목소리에 플라스틱 빨대는 이제 ‘1888년에 최초의 종이 빨대’로 돌아가면서 ‘친환경 빨대’로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일부(자영업) 매장에서는 기존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 유리나 종이 빨대 등 친환경 빨대의 경우 플라스틱 빨대보다 제조비용이 2배 이상이라 부담이고, 종이 빨대의 경우 사용시 특유의 맛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회용품 규제가 지난해 11월 24일 시행된 후 계도기간 1년이 곧 종료..

종합·경제 2023.11.05

한국도자재단, 라트비아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 개최

유럽의 중세와 근대의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라트비아, 이곳에서 이색적이지만 또 조화를 이루는 한국 현대도예 전시가 열렸다.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Museum of Decorative Arts and Design)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은 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추진하는 국제 전시 교류 사업의 하나로 전 세계 유수 문화예술기관 간 도자 관련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한국 도자 예술의 세계 진출을 주도하고 세계 속 국제 도자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9..

종합·경제 2023.11.05

우리! 다시! 함께!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열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 페스티벌& 국제포럼」개최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시대 추진 원동력으로 삼아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새롭게 이어 나가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다시! 함께! 새마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3일부터 2일간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2023 새마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새마을 페스티벌은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였던 경북을 위기에서 기회로 탈바꿈하고, 다음 세대가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축제다. 특히, 기성세대가 어린이들에게 새마을 후드티를 입혀줌으로써 새마을정신 계승과 세대 간 화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마힌다 야파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 국회의..

종합·경제 2023.11.05

산업은행, 해양금융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과그린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

산업은행은 글로벌 해양·선박금융 정보제공업체 Marine Money가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주최한 『제17회 Annual Korea Ship Finance Forum』에 참여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해양진흥공사 등 정책금융기관과 국내 및 해외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은행은 본 포럼을 통하여 해양산업의 현 주소와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산업은행 김영진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금리인상, 성장률 둔화, 국제정세 불안 등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과거 2016년의 위기가 재현되지 않도록 해양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해운사의 ..

종합·경제 2023.11.05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성료…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담다

도민이 제안한 10개 의제 대상 열띤 원탁토론 후 경제부지사와 결과 공유 평소 궁금했던 도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토크콘서트 진행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지난 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1부는 도민이 제안한 10개 주제를 가지고 제안 도민, 사전 참여 신청 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10개 주제는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계속되는 학대의 해결책 마련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전반적인 대책 ▲경기북부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 ▲존엄하게 죽을 수 있는 권리 보장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확대 시행 ▲경기도 시군별 버스 이용 개선 대책 ▲지역사회가 만드는 안전한 통학로 만..

종합·경제 2023.11.02

「2023년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선정

기술혁신 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성왕이앤에프 등 10개사 표창 경북도는 지난 10월 25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개막식에서 도내 소재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여했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매년 시군 및 기업 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성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외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실적 등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 평가하여 선정했다. 수상기업 중 ▶㈜성왕이앤에프(김천)는 2020년 창업기업으로 지역대학 연구기관과 친환경 원목 빨대 자동라인의 공동 연구개발에 성공했으며,..

종합·경제 2023.11.02

경기도 지원 6개 게임기업, ‘2023 태국게임쇼’ 참가. 수출계약추진 331억 원 달성

올해로 17회를 맞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게임쇼 경기도는 ‘2023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을 운영해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331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태국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난감 전시회인 원더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전년 대비 더욱 커진 규모를 자랑했고, 현장 관람객 약 18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도관에는 PC 분야의 님블뉴런, 버킷플레이, 샌디플로어, 올라프게임즈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이모션웨이브, 파우드래곤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의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프레쇼를 개최하고 현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도는..

종합·경제 2023.11.02

주 52시간제 개편 재시동...이르면 8일 발표

정부, 300인 미만 일부 업종부터 적용 스타트업등 수주산업 개편 요구 ‘주 69시간 역풍’에 일부 유연화 지난 3월 개편안 발표...여론 반발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도 개편 작업이 마무리돼 이르면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개편안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지 8개월 만이다. '52시간'의 틀은 유지하되 특정 업종별로 근로시간제 유연화 적용을 세분화한다는 계획이다. 추진 중인 근로시간제도 개편은 300인 미만 건설, 연구개발, 일부 제조업 등 사각지대에 놓인 특정 업종은 ‘주 52시간’ 틀에서 벗어난 근로시간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고용노동부는가 약 600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근로시간제도 개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종합·경제 2023.11.02

민주, 22대 총선기획단 공식 출범

총선기획단장...조정식 사무총장 기획단 총 15명...여성·청년 30% ↑ 주요 당직자 당연직 참여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를 위한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한 후 단장에 조정식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한병도 당 전략기획위원장이 간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민주당은 1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총선기획단 명단을 확정했다. 회의 후 참석했던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번 총선을 위해 총선기획단의 부합하는 인선 기준에 초점을 맞춰 선발했다고 말했다. 선임된 총선기획단장 조정식 사무총장(친이재명)은 여성, 청년과 민주당 원내외 인사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총선기획단을 이끌고 나간다. 여성, 청년 자리에 신현영 민주당 의원, 민주당 청년 정책을 총괄하..

종합·경제 2023.11.01

김동연, “경기도와 랴오닝성, 지천명(50년) 바라보며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관계가

김동연 지사, 31일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열어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ㆍ관광ㆍ문화ㆍ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1일 저녁 랴오닝성인민정부 영빈관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 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지로 랴오닝성을 선택한 것은 저와 경기도가 랴오닝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면서 “도와 랴오닝성이 공자가 말한 이립(30년)을 넘어 불혹(40년)으로 가고 지천명(..

종합·경제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