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산업은행, 해양금융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과그린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

수도일보 2023. 11. 5. 15:26

산업은행 글로벌 해양·선박금융 정보제공업체 Marine Money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주최한 17 Annual Korea Ship Finance Forum에 참여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해양진흥공사 등 정책금융기관과 국내 및 해외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은행은 본 포럼을 통하여 해양산업의 현 주소와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산업은행 김영진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금리인상, 성장률 둔화, 국제정세 불안 등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과거 2016년의 위기가 재현되지 않도록 해양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해운사의 친환경 선대 전환, 해운산업의 디지털 및 스마트화, 차세대 고효율선박 기술 등 미래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과제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플랫폼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산업은행은 금년 초 해양산업금융본부  해양산업금융2실을 신설하여 관련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였으며,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 도입 및 스마트 항만인프라 구축 지원기능을 도입하는 등해양산업 특화 금융서비스를 강화하였다.
 
해양산업금융본부는 금년 중 LNG 벙커링선, 풍력발전기 설치선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고부가가치 특수선 지원을 진행 중이며 주요 항만의 그린, 디지털 전환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국내 해양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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