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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 지켜줄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 운영

시흥시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3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 입구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포동 신현역 교차로다.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전방의 전광판에 우회전 주의 표출과 스피커를 통해 차량 운전자, 도로 이용자에게 경고함으로써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보행자를 보호하는 우회전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음에도 여전히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를 위협하는 상황..

전국 2024.03.11

영등포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고용률 1위

23년도 상·하반기 모두 1위…15-64세 고용률 70.4%, 여성 고용률 67.2% 청년·중장년·어르신·경력 단절 여성 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속 추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힘써 미래를 선도하는 영등포구 실현 영등포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서 ‘15세-64세(OECD 비교기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분에서 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 결과, 2개 부분에서 23년도 상·하반기 모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청년 고용률 부분에서는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영등포구의 하반기 고용률은 15-64세 74.0%, 여성 67.2%, 청..

전국 2024.03.11

"소규모 관광단지, 수도권 역차별"

강화군, 현행 50만㎡→5만~30만㎡ 축소 건의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화 관광개발 현장 방문 강화군은 지난 8일 강화를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강화군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문체부가 지난 1월 도입을 발표한 정책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 관광기반 시설(5만~30만㎡)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방식도 완화하여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와 사전협의를 거친 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제도는 불합리하게 수도권을 제외하고 있어 인구감소 위험지역인 강화군은 그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강화군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고, 배준영 국회의원도 지난 2월 21일 유 장..

전국 2024.03.10

첫 플라이 앤 크루즈 인천 입항

승객 1천238명 인천 관광 후 항공편으로 귀국 올해 5항차 1만명 예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시는 10일 2천여명을 태운 올해 첫 크루즈선이 인천 크루즈터미널에 입항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입항항 미국 선적 6만6천톤급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사의 리비에라호(Riviera)는 승객 1천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천38명을 태우고 인천을 찾았다. 리비에라호 1천여명의 승객들은 하선 후 주변 관광 또는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귀국했다. 이어 이튿날인 9일에는 국내 관광을 마친 새로운 1천 명의 승객을 태운 뒤 제주, 부산, 일본 구마모토, 아마미, 나하, 고베, 시미주, 요코하마를 11일 동안 항해한다. 이 선박은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이면서 오버나잇(1박 정박)..

전국 2024.03.10

유천호 강화군수 별세, 5일간 군장으로 치르기로

유천호 강화군수가 9일 오후 8시 경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청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개최했고, 군민으로 구성된 가칭 ‘민간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일간 군장으로 치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유족과 협의를 통해 이를 최종 결정했다. 빈소는 강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0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이며, 9시 30분부터는 군청에서 영결식 거행 후 해누리공원(강화군 소재)에 안치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청과 길상면사무소에는 월요일부터 분향소를 설치해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고인은 2012년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강화군수에 당선되었고..

전국 2024.03.10

용인특례시, 지역의 문화와 특색 활용한 관광사업 정책 수립

용인의 문화와 아름다움 즐기며 소중한 추억 만들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마련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홍보 영상 제작…관광객 안내 위한 시설 개선도 병행 용인특례시는 용인이 가진 관광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분야별 관광정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행사와 시설, 홍보 분야로 나눠 세심한 정책을 마련했다. 시는 다음 달 20일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기흥역 하부 광장과 잔디밭에서 ‘두레푸드 페스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의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을 홍보하는 ‘관광두레’ 체험행사와 지역의 ..

전국 2024.03.10

남양주시, 오남-수동 최초 직결‘98번 버스’개통

남양주시는 오는 11일,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 버스 노선(오남역~지둔리~차산리)을 신설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설노선은 지난달 29일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이 개통된 후 일주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일 정식 운행된다. 시는 교통혁명의 원년을 선언한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E·F 노선 유치 및 B노선 착공,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구간 개통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에 이어 단절된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내부 버스망까지 갖추게 됐다. 오남읍과 수동면을 최초로 직결하는 해당 노선은 수동면사무소에서 오남역까지 이동하는 기존 환승 버스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1시간 이상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8일 오전 수동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98..

전국 2024.03.10

광명시, 광명소하지구 복합개발사업 착공… 2026년 준공

행복주택 152세대, 주차장 126면, 근린생활시설, 창업지원시설 등 조성 창업 준비 청년 등 1인 가구 주택 105세대, 신혼부부용 47세대 박승원 시장 “다양한 시민 맞춤형 주거정책 통해 안정적 주거 공간 제공” 광명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행복주택 152호를 공급한다. 시는 8일 오후 2시 소하동 1342-5번지 소재 소하제2노외주차장에서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현재 노외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공공시설부지 1천683.4㎡를 행복주택, 창업지원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에 선정된 후, 지난해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총 사업비는 국고보조금 67억 원, 주택도시기금 108억 원..

전국 2024.03.10

강남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전국 유일 교육비 전액 환급

저출산 문제의 각종 지원책으로 유망직종 부상...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3월~9월 매달 신규 교육과정 열어 전국 유일 취업 시 교육비 50% 추가 환급 더하면 교육비 100% 지원 가능, 우수 경력자 강사풀로 양질의 교육 제공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지원책으로 인해 최근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올해 115명의 양성할 계획이다.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센터, 가정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정부의 산모·신생아 관리지원사업의 바우처 지원과 강남구의 본인부담금 환급 지원 등으로 지난해 강남구 서비스 이용자가 1,380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높은 ..

전국 2024.03.10

영주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

2022년 공모 선정된 새직골지구 새뜰마을사업 지역 시행 관사골지구, 효자지구 선정에 이어 3번째 ‘쾌거’ 영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하망동 새직골지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전국 37곳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가운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영주시 등 4개 지구를 선정했다. 시는 2018년 관사골 지구, 2020년 효자지구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도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

전국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