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문위원장에 오대영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총 14명 위촉
- 백재현 총장, “22대 국회가 소통의 국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한 지혜를 모아주길”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 「국회출입기자 등록 및 취재 지원 등에 관한 내규」에 따라 ▲ 국회출입기자 관련 제도 운영, ▲ 국회 내 취재질서 유지, ▲ 국회출입기자 취재편의 향상, ▲ 그 밖의 언론 관련 현안 등에 관한 국회사무총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하여 ▲ 언론관련 학회, 협회·직능단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7명의 위원, ▲ 국회 출입기자 중 투표로 선출된 3명의 위원, ▲ 4명의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6년 5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장으로는 중앙일보 기자(1988~2011년),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2011년~현재) 등 35년 이상의 언론·미디어 경력을 가진 오대영 교수가 위촉되었다.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400여 개 매체와 1,600여 명의 기자들이 출입하고 있는 소통의 중심지로, 향후 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하는 국회 언론환경 개선방안을 토대로 대규모 언론인들의 취재환경을 지원하고,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제22대 국회가 소통의 국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 위촉식 직후 제1차 회의를 열어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였다. 앞으로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취재질서 유지 방안 등 국회출입기자 관련 제도 운영과 취재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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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http://www.soo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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