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7시 현재 평균 230.7mm 최고 여주 398.5mm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굴당리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 전역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경기도는 9일 7시 현재 도내 전역에 230.7mm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여주지역은 398.5mm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는 필승교 수위가 관심단계 이하로 우려 상황은 아니나 황강댐 방류상황에 대비 수위 변화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했다.
확인된 인명피해는 19명으로 광주 쌍령하이츠빌 정류장 붕괴로인한 사망 등 사망 2명, 화성 정남면 산사태와 광주 목현동 하천변 산책 중 실종 등 실종 3명, 부상 14명 등이다.
이재민은 연천에서 5세대 8명이 일시대피하는 등 총 74세대 122명으로 이 중 4세대 9명은 귀가했고 70세대 113명이 미귀가 상태다.
이밖에도 제방 등 많은 공공시설이 곳곳에서 유실됐고 30군데의 도로가 침수되었으며 용서고속도로가 사면유실로 도로통제가 되기도 했다.
또 차량침수 35대, 주택 상가 침수 74건, 옹벽붕괴 1건, 토사유출 8건이 발생했다.
용인 등 8개 시군에서 하상도로 24개소가 통제되었으며 양평 등 4개 시군의 일반도로 21개소도 통제됐다. 안양 7곳 등 세월교 30개소와 의정부 고양 등 하천변 산책로 25개소도 통행금지 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2단계를 발령 4105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919개소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산사태 우려 329개소, 침수가 우려되는 취약도로 65개소 등에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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