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 중인 5610마리 살처분…48시간 이동중지 한덕수 총리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초동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8일 강원 양구군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ASF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양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돼지농장에서 ASF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5월26일 이후 2개월여 만이자 올해 두 번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8일 강원 양구군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ASF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즉시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출입 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