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문제 관련해 전향적 입장 박순애 경질설 “필요하면 검토” 칩4 등 우려엔 안심의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며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 “초심을 지키며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어스테핑은 ‘내부총질 대표’ 문자 노출 논란 후 외부 일정과 휴가를 보낸 후 13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휴가 복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1년 여 전에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며 “부족한 저를 어떨 때는 호된 비판으로, 어떨 때는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국민들께 해야 할 일은 국민들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초심을 지키며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