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2

‘먹통대란’ 카카오 이용자 피해 보상한다

대국민 사과… 남궁훈 대표 사임 별도의 피해신고 접수 창구 개설 무료이용자 등 포함 보상폭 넓혀 남궁훈(왼쪽)·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대규모 먹통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카카오가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본 모든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인프라 투자를 통한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날 남궁훈 대표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태 수습 후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카카오 남궁훈·홍은택 각자 대표는 19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신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이고,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

종합·경제 2022.10.20

국회 ‘카카오 먹통’ 재발 방지法 추진한다

IDC, 국가 재난관리 체계 포함 최태원 SK회장 국감 증인 채택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들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IDC) 화재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의 재발을 막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택시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네이버 쇼핑, 뉴스 댓글 등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오류가 발생해 전 국민이 먹통 대란 등 불편을 겪은 바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17일 카카오, 네이버와 SK 등 주요 온라인 서비스와 데이터센터를 국가 재난관리 체계에 ..

사회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