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공공부채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 땐 위험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로 아시아와 신흥국의 자본 유출이 우려된다고 국제통화기금(IMF) 고위 인사들이 경고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채가 늘어난 아시아 국가들은 금리 인상이 차입 비용 증가를 불러와 금융 경색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선제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신흥국에서도 글로벌 금융 위기 현상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발생하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앤마리 굴드울프 IMF 아시아태태평양 부국장은 1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부채가 증가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민간부문 부채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