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외식물가에 ‘지갑’ 부담 상대적으로 저렴한 HMR 인기 치솟은 외식물가로 인해 밖에서 삼계탕 한 그릇 사먹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졌다. 서울 종로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A씨는 동료들과 함께 점심에 몸보신을 하자며 회사 인근 삼계탕 전문점에 들렀다가 가격표를 보고 놀랐다. 삼계탕 한 그릇이 2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A씨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삼계탕 가격을 보니 제대로 실감이 난다”고 토로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무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는 복날이면 남녀노소 가장 많이 찾는 대표 보양식으로 삼계탕이 빠질 수 없다. 다양한 약재로 우려낸 육수에 수삼, 마늘, 찹쌀 등 영양소가 풍부한 재료까지 더해진 삼계탕 한 그릇이면 무더위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