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7일 최대 전력 수요 경신 지난해처럼 원전 조기 투입 주목 장맛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장맛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이른 폭염이 찾아온 지난달 전력 수요가 6월 기준으로 1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또한 여유 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은 올해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7일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최대 전력 수요가 93기가와트(GW)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다. 당시 전력 예비율은 7.2%까지 떨어졌다. 통상적으로 발전기 고장 등 비상 상황까지 대비하려면 예비력 10GW, 예비율 10%를 넘어야 안정적인 것으로 본다.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