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외교 논란’ 책임 묻는 차원 21대 국회 첫 장관 해임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운데)와 이수진(왼쪽)·오영환 원내대변인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안을 제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장관의 해임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순방 외교 논란'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해임건의안은 박홍근 원내대표 외 168명 명의로 이날 오후 1시45분께 국회 의안과에 제출됐다. 이는 제21대 국회 첫 해임건의안 발의인데, 역대 일곱번째 가결 사례가 될지 주목받는다. 헌법 63조에 따르면 해임건의안 발의에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