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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 업무 협약 체결

빛가람동‧성북동 3개 병원에서 ‘B형·C형 간염’ 무료 검사 실시 전라남도 나주시는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의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내과의원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간암 발병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성간염의 조기검진과 치료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나주시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빛가람동 ‘한가람내과의원’, ‘속편한내과의원’과 성북동에 위치한 ‘이상곤연합내과의원‘이다.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위험 암으로 약 70%가 B형·C형 간염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되고 간경변 또는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사전 검사를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C형간염은 국가건강검..

전국 2024.02.07

무순위 청약 '찬밥' 신세...계약 포기 사례 속출

답십리 아르테포레 100대1 기록에도 8가구 미분양… 3차 무순위 청약 서울도 비싼 분양가는 외면… N차 줍줍 단지 늘어나 청약불패로 불리던 서울 분양시장 열기가 식고 있다. 수 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됐지만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들이 속출하면서 N차 무순위 청약 단지가 쌓여가는 양상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지난달까지 두 차례에 걸쳐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지만 미분양 물량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상태다. 이에 오는 13일 3차 무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남은 물량은 8가구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121가구)는 지난해 10월 최초 청약 때 97가구 특별공급에 591명이 지원해 6.1대1, 24가구 일반공급에 2393명이 신청해 100..

종합·경제 2024.02.07

임진강 너머 희망을 보다…파주 디엠지 곤돌라, 4년 만에 160만 명 돌파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20년 3월 첫 운행 후 3년 9개월 만에 탑승객 16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난해에만 51만 4,000명이 다녀갔다. 타 시군 케이블카 탑승객이 일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 반해 파주디엠지곤돌라는 ▲20년 28만 5,230명 ▲21년 41만 2,340명 ▲22년 44만 2,710명 ▲23년 51만 4,050명이 방문했다. 특히, 23년 기준 전년 대비 11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주시는 북측 평화전망대 구간에 호국의 길(밀리터리 스트리트)을 조성했다. 대한민국 각 군부대의 상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판문점 도보다리가 재현된 임진각평화전망대와 평화등대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최..

전국 2024.02.07

영주시민 10명 중 8명, “시정 운영에 만족”

4개 분야 평균 만족도 73.9%, 시정 만족도 85.6%…가장 희망하는 영주시 모습 ‘경제도시’ 영주시민 10명 가운데 8명이 영주시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22일간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영주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거주 만족도, 시정 인식도, 시정 만족도, 행정조직 평가 등 4개 분야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주요 만족도 4개 분야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73.9%로 조사됐다. 세부 결과로는 거주 만족도 68.2%, 시정 인식도 56.5%, 행정조직 평가 85.6%, 시정 만족도 85.6%로,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시정 인식도에..

전국 2024.02.07

경주시, 자동차 부품기업 ‘덕일산업’과 450억 투자 MOU

2026년까지 경주 안강 검단일반산단內 공장 신설 80명 신규고용, 국내·외 완성차 그룹에 부품 공급 국내 강소기업 덕일산업이 경주시 안강읍에 신규고용 80명을 창출하는 전장부품공장을 짓는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덕일산업㈜와 45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덕일산업㈜ 유기덕 대표이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덕일산업은 경주시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2만㎡ 부지에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제어기 부품 공장을 짓기로 했다. 오는 2026년까지 4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차량용 시트 파워 모듈 스위치를 포함한 전기차용 전기전자 제어기 부품 등을 생산한다. 또 신규 인력 80여명을 채용하며 ..

전국 2024.02.07

업비트 FDS, 고객 자산 1200억원 지켰다

AI 기반 FDS 자체 개발해 운영…이상 거래 탐지 업비트의 실시간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1200억원 규모의 이용자 자산을 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FDS가 누적 12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차단해 이용자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 FDS는 이용자의 거래내역 등 전자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해 패턴을 학습한 뒤, 이상 패턴과 유사한 거래를 잡아내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증권사, 가상자산 거래소 등은 지능화된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FDS를 구축·운영 중이다. 통상 은행권에서 사용되는 FDS는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송금·이체 받은 경우, 입금 후 30분간 해당 금액만큼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인출·이체할 수 없다'와 같은 형..

종합·경제 2024.02.07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민생 현장 고충 청취…“기댈 수 있는 언덕 되도록 노력”

염종현 의장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일환 부천 강남시장 방문… 상인들과 소통하며 고충 수렴 안양상권진흥원 입주기업 간담회, 부천소방서 정책간담회 이은 새해 3번째 민생 현장 행보 경기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의장이 설을 앞둔 6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소통하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안양상권진흥원 입주기업 간담회, 부천소방서와 가진 정책간담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현장 행보로, 염 의장은 새해 들어 현장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며, 민생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염 의장은 이날 부천시 원미구 소재 강남시장을 방문, 장광섭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가진 정담회를 통해 시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 사항을 청취한..

정치 2024.02.07

성동구, 원플러스원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서

130개 업체 동참, 2023년 한 해 취약계층 2,242명에게 2,380만 원 혜택 돌아가 설 명절에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한 끼 나눔 실천 등 미담 사례 이어져 성수동의 한 한식집. ‘성동 원플러스원’ 참여업체인 이곳 식당에는 식사를 마친 손님이 원래 계산해야 할 음식값보다 더 많은 금액을 계산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계산 후에는 옆에 놓인 수첩에 자신의 이름과 더 낸 금액만큼의 액수를 기재한다. 추가로 지불한 돈은 언젠가 식당을 방문한 어려운 이웃 주민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사용된다. 서울 성동구는 올해도 생활 속 작은 기부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플러스원 사업은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시행 중인 자발적인 나눔 실..

전국 2024.02.07

中 반도체 글로벌 기업서 5300만$ 유치

강풍전자와 새해 첫 투자협약 체결… ‘외자유치 1위 탈환’ 포문 ‘외자유치 1위 탈환’을 목표로 잡은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왕쉐쩌 중국 강풍전자 총경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강풍전자는 아산 음봉 외국인투자지역 예정지 4만 9500㎡의 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겟(코팅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강풍전자는 내년까지 5300만 달러(약 700억 원)를 투자하고, 직원 200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이를 통해 강풍전자는 내년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제조 기업에 납품할 계획이다. 도와 아산시는 아산 음봉 외투지역 지정을 통해 강풍전자에 공..

전국 2024.02.07

경기바다호·경기청정호 출항…올해 안전조업지도 1,500척·해양폐기물 150톤 수거 추진

경기도 관공선(경기바다호, 경기청정호), 2월부터 본격 운항 시작 ’24년 어선 안전조업지도 1,500척 이상, 해양폐기물 150톤 수거 목표로 운영 ’23년 불법어업행위 33건 적발, 해양폐기물 150톤 수거ㆍ처리 경기도가 안전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바다호와 경기청정호가 2월부터 2024년 운항을 시작했다. 두 척의 주요임무는 도내 어선안전 조업지도, 불법어업단속 및 해양폐기물 수거 등이다. 운항대상은 화성·안산·시흥·김포·평택 등 연안 5개 시군으로 1,800척의 어선, 42개의 유무인도서, 268km의 해안 지역을 관리하게 된다. 경기바다호는 도서지역 행정지원과 불법어업 지도·적발 등을 담당하는 관공선이다. 올해 운항 목표는 140일로, 어선 1,500척을 대상으로 안전 조업..

종합·경제 2024.02.05

설연휴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 놀러가요…20% 할인 '전용 상품권' 6일 판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금년 발행규모 50억 중 5억 원 1차 발행…2.6. 10시 판매 시작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개 앱에서 1인 월 20만 원까지 구매 및 최대 50만 원까지 보유 가능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26개 키즈카페는 스마트서울맵, 서울페이플러스앱에서 확인 서울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과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총 5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50억 원 중 1차 판매분으로, 2월 6일(화) 오전 10시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해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등 5개 앱에서 1인당 월 20만..

종합·경제 2024.02.05

평택·김포 등 집값 꿈틀…'GTX' 약발 또 먹힐까

정부, '수도권 교통망 혁신' GTX 2기 발표 GTX 호재로 일부 수도권 지역 가격 방어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 및 신규 노선 발표 이후 평택, 김포 등 일부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호가도 오르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29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6% 하락해 10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수도권 역시 -0.06%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주 수도권 일부 지역은 오히려 가격이 급반등하는 기조를 보였다. 지난 2주간 0.1%씩 가격이 떨어지던 평택은 지난 주 0.03%로 갑자기 상승 전환됐다.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가격 역시 전주 보합에 이어 ..

종합·경제 2024.02.05

김경일 파주시장,‘오직 민생’위한 멈춤없는 발걸음

파주시일자리센터 및 일자리 유관기관과 간담회 개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민생에 힘이 될 것”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파주시 일자리 유관기관과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고용복지플러스를 방문해 주요 시설과 업무 현황을 살펴보고, 센터 내 7개 일자리 유관기관(▲파주시일자리센터 ▲파주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남북하나재단 ▲파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구인·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참여해 애로사항부터 일자리 정책 발전..

전국 2024.02.05

광명시, 대형 공사 현장 인근 시민 안전 지킬 안전보안관 발대

관내 12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안전보안관 90명 배치… 5일 발대식 2019년부터 공사장 주변 시민 안전 및 공공일자리 창출 목적 운영 공사장 위험 요소 사전 차단, 어린이 등‧하교, 안전 보행로 확보 등 임무 수행 광명시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 시는 5일 오전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공사장 인근 거주민의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광명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돼 일자리 창출 성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이주 및 철거 현장 3개소, 공사장 9개소 등 관내 12개 재..

전국 2024.02.05

인천시, 공유 전동킥보드 속도 20㎞로 늦추고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도

관내 운영 업체들과 논의해 법정 최고 속도 25㎞를 20㎞로 조정하기로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로 미성년자 무면허 운행 제안 등 안전관리 대폭 강화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관내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서비스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유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하고,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최고 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와 업체들은 전동킥보드 등의 최고 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공유 전동킥보드 ..

전국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