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2023년 상상극장 정기공연 라인업 공개

수도일보 2023. 2. 22. 15:38
목수장이 엘리 공연 사진. /군포문화재단 제공
 

군포시평생학습원, 23~25일 '목수장이 엘리'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공연 진행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의 2023년 정기공연을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군포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올해 정기공연은 매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며, 공연당 4~6회가 진행된다.

23일 시작되는 올해 첫 공연은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로 25일까지 진행된다.

<목수장이 엘리>는 엄마와 아빠,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자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토이뮤지컬로, 목수장이 엘리의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나무인형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어서 3월에는 어린이배심원단 참여뮤지컬 <토끼야, 나좀 도와줘!>가 준비돼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클래식, 만들기, 과학체험 등 다양한 가족 공연이 마련돼 있다.

상상극장 정기공연의 입장료는 1인 1만원이며, 상상회원에 가입할 경우 4인까지 20%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올해에도 상상극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