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화재현장 초기진압 민간인 유공자 표창

안산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초기에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공헌한 민간 유공자에 대한 화재현장 특별유공 표창 수여를 지난 11일 진행했다. /안산소방서 제공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 등 저감 공로 유공자 표창

 

안산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초기에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공헌한 민간 유공자에 대한 화재현장 특별유공 표창 수여를 지난 1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표창 유공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기전반장 이승철(51세/남)씨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그린빌 주공 7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12일 오후 8시 27분경 주공 그린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근무 중 화재 경보를 듣고 즉시 화재 현장으로 진입 후 안방 침구류 등의 화재를 분말소화기로 초기소화 및 현장의 이불로 덮어 질식소화를 하는 등 적극적 초기조치를 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방지에 크게 기여하였고, 화재는 출동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화되었다.

이날 상을 받은 이승철 기전반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창수 현장지휘3단장은 “경보시설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사례이며,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