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등 접목 체험형 작품 선보여
새로운 세대의 독창적 자아 표현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7월 6일, 청년작가 기획전 <Moving ID>를 개최한다. 두남재아트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전시로, 청년 작가 16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Moving ID>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모두 MZ세대에 속하는 청년 작가들로, 관람객들은 각 작품에서 새로운 세대의 활력과 독창적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작가들을 발굴하고, 청년 작가들이 향후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는 총 16인으로 김소영, 김영재, 김하경, 김휘아, 방선우, 신종민, 유형우, 윤희수, 이세명, 이영후, 이재원, 이지훈, 이호준, 최동원, 최유리, 최재훈이다.
본 전시는 총 네 개의 섹션(‘체험’,‘몰입’,‘적응’,‘관조’)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은 각 섹션을 거치며 키네틱아트, 평면 회화, 입체, 영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섹션에서는 최근 미술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관람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두남재아트센터와 협업하여 잠재력을 갖춘 청년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MZ세대 작가들의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Moving ID>는 7월 6일부터 7월 29일까지 24일간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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