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5.~10.15. 5개월간…폭염․수방․안전․보건 4개분야 중점 관리
- 폭염 취약계층 보호, 침수피해 예방, 안전 취약시설 점검 등
- 구민 건강,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해‧안전사고 철저 대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각 분야를 아우르는 ‘2024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저기압과 대기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개 분야의 대책을 전년보다 강화하여 여름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구는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185개소, 그늘막 165개소(10개소 확대)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하여 무더위 속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민간․가정어린이집 8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냉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4,800여 명(전년대비 200여명 증가)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주의-경계-심각 등 단계별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올해는 기습호우에 대비해 예비보강 근무 단계를 신설하고, 동 주민센터 근거리 직원 비상근무조를 별도 편성하는 등 게릴라성 기습폭우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여름철 강풍과 호우에 대비해 ▲중․대형․해체 공사장 ▲안전 취약시설물 C․D․E등급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도로시설물 등을 사전에 점검‧정비한다. 빗물펌프장 8개소, 수문 23개소(60문), 유수지, 저류조 등 수방시설 점검에도 만전을 기한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학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와 납품업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등을 집중 점검한다. 올해는 위생 취약계층인 고령 영업자와 노숙인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 기술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위생 전문업체를 통한 식재료 및 조리작업 위생관리, 방역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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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http://www.soo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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