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착한가격업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도일보 2024. 5. 9. 17:23

행안부, 지도플랫폼사·배달앱사·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행정안전부는 59,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도플랫폼 3개사, 배달앱 6개사,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도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주변 착한가격업소가 지도화면에 노출되어 내가 원하는 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업소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도 안내해 준다. 본 서비스는 6월 중에 시작된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 배달앱사는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배달주문 시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소상공인연합회는 홈페이지 및 SNS에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연합회원 대상 착한가격업소 신규 가맹점 신청 등을 추진한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온 제도로, 주변 상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 및 위생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현재(’24.3)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일식·중식·양식 등 외식업 5381, 세탁·이용·미용·목욕업 등 외식업 이외 업종 1845개 등 국민의 수요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7226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이상민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업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향후에도 정부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국민 여러분께서 외식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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