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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 3~7일 개최

수도일보 2024. 2. 19. 16:06

녹차수도보성 보성다향대축제 본격적 행사 준비 착착
보성에서 펼쳐지는 봄의 잔치, ‘보성다향대축제 본격 추진

보성군은 오는 5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에도 선정됐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군은 올해 청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보성 차()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물들다() {보성 차()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 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적인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강,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재해대처 및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아름다움과 차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보성차는 제2 부흥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 3일부터 5 7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보성군민의 날, 보성데일리콘서트,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청년 행사,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마라톤, 요트) 등이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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