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반지하 주택 복구를 위해 동 직원과 주민단체원 등 35명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반지하 주택 복구를 위해 동 직원과 주민단체원 등 35명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가좌3동 통우회, 주민자치회 등 주민단체를 비롯해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한 사회단체원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시민경찰연합대, 의용소방대, 서구자율방법연합대, 서구새마을부녀회 등이 함께 나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집안에 찬 물을 제거하고 젖은 가구, 집기류, 장판 등을 밖으로 꺼내어 정리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했다.
한 참가자는 “전례 없는 폭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보고 마음이 아파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며 “이웃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우재 가좌3동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한마음으로 힘을 더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좌3동은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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