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스타필드 함께 3대 스포츠 콤플렉스 건설
서구청이 청라국제도시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고, 본격 유치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의 건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공모 중 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달 중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기존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신규 스케이트장 설립 부지를 4~5월 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후보지는 향후 예비 타당성 조사와 건설공사 수행방식 및 일괄수주 심사, 업체 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시운전을 거쳐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구가 계획하고 있는 부지는 청라국제도시에 자리 잡고 있어, 도로,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인 건설이 가능하며, 향후 부지 확장 가능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5km, 김포국제공항에서 약 17km 떨어져 있어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이미 운영 중인 인천지하철 2호선에 이어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GTX-D노선과 E노선 확정과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국제스케이트장의 위치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왕릉 원형 복원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철거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이 건립되기에 청라보다 완벽한 입지 조건은 찾기 힘들다”며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2027년 준공될 스타필드 돔구장과 함께 3대 국제 스포츠 콤플렉스를 갖춘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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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www.soo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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