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림재난(산불, 산사태)으로부터 안전하게 경북을 지킨다

수도일보 2024. 1. 10. 14:01

(산불) 첨단ICT 등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산불방지망 구축
(산사태) 위험지 전수조사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산림안전 대진단 등 추진

최근 한반도는 봄철 가뭄의 심화와 여름철 국지적 집중호우 등 극단적 이상기후로 인해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의 폭발적인 증가와 대형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
 
경북도는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지금까지 잘 가꾸어 온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산불방지망 구축과 산사태 예방 생활권 취약지역 안전망 강화 등 산불과 산사태에 산림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실현할 계획이다.
 
경북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산불대응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를 내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 산불계도 지역책임관 운영 산불 기동단속반 운영 대형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불대응체계 전문가 실무교육 산불발생 시군대상 재정조치 등 자체적인 산불방지 정책을 펼쳤다.
 
도는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산림자원의 보호와 안전한 경북을 목표로 금년에는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1개소, 12억원) 산불예방 ICT 플렛폼 구축(1개소, 11억원) 산불상황시스템 디지털화(3억원) 산불대응센터 설치(2개소, 8억원) 산불안전공간 조성(2개소, 242백만원) 산불소화시설 구축(2개소, 310백만원)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경북은 산림안전 대진단 및 찾아가는 산사태 교육 시행 사방사업 활성화 및 사방시설 품질강화 산사태 예측을 위한 데이터 전략(산악기상망 확충) ·경보 체계 개선(스마트 재난방송 도입 확대 등) 이재민 보호 선진화(리조트, 연수원 임시거주시설 지정)  15개 정책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혁신적 산사태 대응정책을 수립하고, 금년에 산사태 위험지 전수를 통한 Data구축 및 지역단위 산사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산림안전 대진단(5억원)” 토석류 피해예방을 위한 유역단위 대규모 산림유역관리사업 등 사방사업 대폭확대 추진(산림유역관리사업 11개소 등 478억원)”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마을, 학교 등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시행(60백만원)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확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확대 및 정비 산사태 위험지 관리강화 법개정 건의(산사태 영향평가 제도 도입, 산림 연접 건축행위시 허가조건 강화) 등의 산사태 방지정책에 집중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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